세계 최대 홈 전시회 '하임텍스틸' 독일서 1월 개막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8.11.19 ∙ 조회수 5,345
Copy Link

세계 최대 홈 전시회 '하임텍스틸' 독일서 1월 개막 3-Image



세계적인 규모의 홈 및 컨트랙트 텍스타일 무역 전시회인 '하임텍스틸(heimtextil)'이 새해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다. 지난 전시회에는 2975개의 참가업체와 135개국에서 온 7만여명의 참관객이 몰려왔다.

하임텍스틸의 주관사인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이번에 전시면적을 확대해 진행한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런던 디자인 스튜디오인 프랭클린틸을 포함해 트렌드 전문가들과 함께 선구적인 디자인에 대해 의논했다.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공식 프리뷰를 개최해 'Toward Utopia'를 하임텍스틸 2019/2020 디자인 트렌드 콘셉트로 제시했다.

프랭클린틸의 공동 설립자인 카롤린 틸(Caroline Till)은 "우리는 불확실하며 불신이 야기되는 세상에 살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긍정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더 뜻 깊고 자각하는 삶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들이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사회인 유토피아를 위해 개개인의 삶과 삶의 방식에 대한 책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삶에 대해 연구하고 관심을 갖는 'Toward Utopia' 트렌드 콘셉트는 앞으로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임텍스틸은 모던 유토피아를 찾는 방법을 다섯개의 루트로 표현했다.

<하임텍스틸 2019/2020 'Toward Utopia'>

△Go off-grid: 푸른 자연과 RE-connect 아웃도어 기능성 섬유 및 작업복
△Escape Reality: 현실과 상상을 연결, 디지털이 접목된 인테리어
△Seek Sanctuary: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디자인
△Embrace Indulgence: 예술성을 가지면서 편안함을 제공하는 럭셔리
△Pursue Play: 창의적이면서 유머가 통통 튀는 인테리어

Comment

  • 기사 댓글
  • 커뮤니티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