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3Q 영업이익 120억 ‘순항’…전년대비 68.4% ↑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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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1.16조회수 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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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대표 구본걸)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순항 중이다. 이 회사는 3분기 연결매출 3672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간대비 각각 8.1%, 68.4% 신장한 수치다.

    LF는 올해 액세서리부문의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진다. 닥스액세서리가 주요 백화점 매출 톱으로 올라섰으며 헤지스액세서리와 질스튜어트액세서리도 젊은층, 밀레니얼 타깃으로 한 상품기획과 마케팅이 주효해 선방하고 있다.

    더불어 헤지스맨과 헤지스레이디스가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매출 신장을 꾀하고 있으며 남성복 닥스신사와 질스튜어트뉴욕, TNGT 등도 전년대비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식음료 자회사 LF푸드를 비롯해 유럽 식자재유통 구르메F&B, 일본 식자재유통 모노링크 등도 매출을 견인했다. 식자재 유통부터 F&B 사업까지 식음료사업 범위가 확장되는 추세다. 또 헤지스맨을 통한 남성 화장품 사업에 진출, 올해 론칭한 룰429를 앞세워 뷰티사업도 한 축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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