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최적 피팅 솔루션 ‘버츄사이즈’ 국내 상륙

    홍영석 기자
    |
    18.11.05조회수 1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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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쇼핑몰, 최적의 피팅 솔루션을 찾았다! 스웨덴發 온라인·모바일 쇼핑 피팅 솔루션인 ‘버츄사이즈(www.virtusize.kr)’가 일본을 거쳐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 버츄사이즈(대표 우에노올라우손빅토르안드레아스)가 최근 국내 지사 버츄사이즈코리아(지사장 김고운)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버츄사이즈’는 온라인·모바일 몰에서 쇼핑할 때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사이즈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솔루션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1년 스웨덴에서 개발돼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3년 일본 지사를 설립하면서 활발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마루이백화점과 루미네 쇼핑센터를 비롯해 ‘유나이티드에로우즈’ ‘어반리서치’ 등 온라인과 모바일 편집 플랫폼에서 핫하다. 또 뉴발란스 발렌시아가 올세인츠 등의 자사몰에도 적용돼 고객의 쇼핑 환경 개선에 따른 매출 향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화하면서 각종 데이터가 이 피팅 솔루션의 최적성을 증명하고 있다. ‘버츄사이즈’를 적용한 주요 사이트들의 반품률이 30% 이상 감소한 것. 구매 단가와 구매 전환율은 각각 18%와 10%가 높아졌다. 재구매 상승률은 무려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츄사이즈’는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 고객들이 가장 불편함을 겪고 있는 피팅 문제를 해결했다. 간단한 클릭 몇 번으로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최적의 사이즈를 찾아 준다. 당연히 구매율은 높아지고 반품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e-커머스 반품률 30% 감소, 재구매율 40% 상승 실현

    이번에 국내에 상륙하면서 인페이지(In-page)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존 서비스는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고객이 ‘버츄사이즈’ 버튼을 눌러 해당 제품을 이미 구매했던 옷과 비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인페이지 서비스는 고객이 해당 제품의 상세 페이지를 열면 자동으로 기존 구매 내역 중 제일 비슷한 제품과 해당 제품을 비교한 결과를 알려준다.

    김고운 버츄사이즈코리아 대표는 “‘버츄사이즈’의 인페이지 서비스는 좀 더 적극적인 사이즈 추천을 해 줄 수 있다”면서 “고객이 먼저 행동하지 않아도 손쉽게 가장 잘 맞는 사이즈를 확인해 볼 수 있어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에스지아이(SGI) 서비스도 주요 업 버전 기능 중 하나다. 고객이 기존 구매 내역이 없는 경우에 유용한 서비스로 이는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브랜드 제품을 선택 사항으로 세팅해 활용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소장하고 있는 의류의 치수를 직접 재어 넣어야 했다. SGI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단한 몇 번의 클릭으로 이미 소장하고 있는 제품을 선택해 그 제품의 치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김고운 대표는 “SGI는 ‘버츄사이즈’가 그간 방대하게 축적한 브랜드별 치수 데이터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타사 솔루션들과는 특징적으로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버츄사이즈’는 피팅룸(Fitting room)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한다. 고객이 이미 소장하고 있는 제품과 치수 및 피팅이 가장 유사한 제품을 브랜드와 상관없이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많은 브랜드가 입점한 플랫폼이나 멀티 브랜드를 운영하는 자사몰의 경우 방대한 수의 브랜드와 제품을 다루기 때문에 피팅룸 서비스가 가장 큰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다.



    ‘버츄사이즈’는 쇼핑몰 사용자는 물론 e-커머스 운영자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다. 온라인 몰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때 실질적인 업무 증가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데이터 피드 서비스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몰 사용자와 운영자 모두에게 편의와 혜택 제공

    김 대표는 “‘버츄사이즈’ 서비스 통합은 2개의 태그를 심으면 끝난다. 이 태그들은 보고서에 사용될 사용율과 구매 전환율 같은 성과 분석을 가능하게 해 준다”면서 “특히 통합 작업이 한 번 이루어지면 사이즈나 기타의 제품 정보를 더 이상 보낼 필요가 없다. ‘버츄사이즈’ 분석 및 데이터 피드 최신 기술이 자동적으로 정보를 취합하고 정리한다”고 덧붙였다.

    기존 데이터 취합 및 전달 방식 보다 더 정교해진 ‘버츄사이즈’ 크롤러와 파서 기술은 사이트에 적재되어 있는 각 브랜드의 사이즈 데이터를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로 된 정보들도 읽어서 사용한다. 이는 기존에 부담이 되던 각 브랜드사와의 협업 및 추가 업무에 대한 부담을 없앨 수 있다.

    또 데이터 피드 서비스를 통해 두 가지 형태의 월별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나는 잘못된 치수 데이터에 대한 리포트로 어떤 상품의 어떤 치수가 누락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성과 리포트다. 해당 월의 매출 성과와 ‘버츄사이즈’ 서비스와 관련된 KPI를 확인할 수 있다. 이들 리포트 내용은 온라인 몰의 개선 및 사업 발전에 활용할 수 있으며 내부 리포트나 성과 평가에 필요한 특정 인덱스로 수정 보완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 1일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 몰인 ‘엘롯데’가 고객 중심의 콘텐츠와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하는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메인 서비스 중의 하나로 ‘버츄사이즈’ 를 채택해 활용에 들어갔다.

    국내에서 유니클로와 ‘랩101’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존 서비스가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제공되면서 고객들의 쇼핑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츄사이즈’는 오는 11월 26일 서울 강남 대치동 소재의 섬유센터 17층 중 세미나실에서 무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e-커머스 플랫폼 개발 및 운영사 대표와 임직원, 자사몰 기획과 영업, 마케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최적 피팅 솔루션을 찾다’라는 테마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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