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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W] 최충훈 디자이너 두칸, 동양적인 모던함 드러내
Monday, Oct. 22, 2018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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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훈 듀칸 대표가 10월 19일 오후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9 S/S 컬렉션을 진행했다. ’37.2℃ Breathtaking!’을 주제로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37.2℃는 사람이 열정적으로 사랑할 때의 온도다.
이번 컬렉션에서도 최충훈 디자이너의 DNA인 오리지널 그래픽 패턴이 컬렉션 라인 전체를 물들였는데, 특히 골드, 레드, 옐로우, 블루 등의 강렬한 컬러가 주를 이뤘다. 자연에서 얻은 모티브와 자유로우면서도 정교한 기하학적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몸을 감싸는 부드러운 실루엣을 강조해 본능적이면서도 기품 있는 우아함을 드러냈고, 동양적이면서 모던한 느낌을,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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