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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강남 가로수길에 콘셉트스토어 오픈
Wednesday, Sept. 19, 2018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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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대표 김창수)의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이하 디스커버리)이 어제(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메인 스트리트에 브랜드 콘셉트 플레이스를 오픈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 총 3층 규모로, 브랜드가 주력해 보여주려는 패션 아이템과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감성적인 공간에 접목해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을 예고했다. 특히 본격적인 패딩 시즌을 앞두고 지하 1층에 마련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2018 F/W 패딩 아우터 트렌드를 선보이는 것이 눈길을 끈다. 패션 카테고리로 진화하는 디스커버리식 패딩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최근 쇼케이스를 진행한 디스커버리는 그동안 기능성에 집중됐던 롱패딩에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패션성을 불어넣으며 패딩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롱패딩의 부피와 기장에 변화를 주는 것은 물론, 소재나 컬러에도 다양성을 더했다. 또 패딩에 패딩을 겹겹이 레이어링 하거나 패딩 속에 서머 탱크탑을 매치하는 등 '롱패딩의 큐레이터'로서 개성넘치는 스타일링을 제시했다. 새롭게 오픈한 팝업스토어에서는 이러한 브랜드 고유 감각을 소비자가 직접 자유롭게 체험하며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다.
디스커버리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구조물을 스토어 곳곳에 설치해 다가올 겨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외벽에는 대형 북극곰 모형을 장식해 환상적인 겨울 오브제를 시각적으로 연출했고, 입구에 들어서면 유니크한 포토존이 있어 사진 찍고 공유하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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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디스커버리의 신상 롱패딩 모델이 구비돼 있다. 약 90여 종류의 2018 F/W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타 매장에서 보기 힘든 희귀 아이템을 직접 입어볼 수 있고, 지하 1층에서 바로 구매도 할 수 있다.
2층은 다양한 복합 놀이시설 공간으로 구성했다. 1층에 위치한 열기구와 흐름을 이어가는 택시 케이블카가 독특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낸다. 겨울 왕국을 연상케 하는 커다란 북극곰 농구골대와 볼링존 등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다양한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모든 층을 잇는 계단에는 커다란 북극곰이 매달려 있어 포토존으로서도 역할을 톡톡히 한다.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디스커버리는 패딩 시장을 개척하고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다.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올 시즌 더욱 진화한 디스커버리만의 패딩을 선보이게 됐다”며 “디스커버리 론칭 이후 최초로 오픈하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시즌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디스커버리를 만나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디스커버리의 아이덴티티를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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