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포르테」 아시아퍼시픽 PT, 서울에서 진행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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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1.22조회수 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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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스 네타포르테그룹(CEO 페데리코 마르케티)의 럭셔리 온라인 편집숍 '네타포르테'가 18 S/S 아시아·퍼시픽 프레젠테이션을 서울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네타포르테의 판매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시즌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 회사가 주목하는 신규 브랜드의 소식을 전달했다.

    네타포르테는 그동안 홍콩에서 아시아·퍼시픽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왔으며, 서울에서 이벤트를 여는 것은 처음이라 이 회사가 한국 마켓을 바라보는 인식의 차이를 엿볼 수 있다. 이날에는 네타포르테 영국 본사에서 리테일 패션 디렉터 리사 에이켄(Lisa Aiken)이 방한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리사 에이켄 디렉터는 신진 컨템포러리 디자이너에 관심을 표현하며 신규 브랜드 입점 기준에 대해서는 "브랜드가 기반에 되는 지역이 어디인지와 네타포르테라는 플랫폼에 데뷔할 준비가 됐는지"등을 중점적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열린 18 S/S 서울패션위크를 통해서는 국내 편집숍 '레어마켓'의 자체 레이블 「웰던」과 박승건 디자이너의 「푸시버튼」이 새롭게 합류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네타포르테는 어제(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스스튜디오에서 진행된 18 S/S 트렌드 프레젠테이션을 연 데 이어 오늘(22일)은 칵테일 파티를 연다.

    <사진 설명: 리사 에이켄 네타포르테 리테일 패션 디렉터가 트렌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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