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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신 회장, 공예 작가 협업 「이도아뜰리에」 론칭
Thursday, Oct. 26, 2017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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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신의 이도(회장 이윤신)가 실력있는 공예작가들과 콜래보레이션한 편집 브랜드 「이도아뜰리에」를 론칭했다. 「이도아뜰리에」는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다양한 오브제를 제안, 일상 생활 공간에서 예술품을 즐기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또 공예작가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목동점 2곳에 선보였는데 반응이 좋은 편이다. 이어서 11월초에 신세계 센텀시티점도 오픈이 예정돼 있다.
지난 25일 「이도아뜰리에」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이윤신 회장은 "공예작가로 30여년간 활동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스스로 유통이나 마케팅까지 해야한다는 점이었다"며 "후배 작가들 역시 작품에 좀 더 매진할 수 있도록 「이도아뜰리에」를 통해 좀 더 대중들과 가까이 만나고, 나아가서는 해외진출까지 함께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실력있는 작가들 인큐베이팅 플랫폼으로 성장
50여명의 작가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이도아뜰리에」는 각자의 개성이 살아나도록 하지만 한국의 멋을 담으라는 주문을 한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이도아뜰리에」의 DNA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도아뜰리에」는 다양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인큐베이팅하는 역할을 수행, 국내 공예산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리딩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이윤신 회장은 홍익대 공예과와 일본 교토시립예술대학원에서 도예를 전공, 20대에 도자기 사업을 시작해 벌써 30년간 탄탄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2010년 「이도」 브랜드를 론칭해 한국 도자기의 대중화와 아트를 부각시킨 인물로도 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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