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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콜렉션, 최지희 실장 등 19명 승진 인사 및 조직개편
Monday, July 17, 2017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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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이 「메트로시티」의 상품 기획과 디자인을 총괄하는 최지희 실장을 이사대우로 승진하는 등 총 1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브랜드 비주얼 아트를 총괄하는 박경희 차장을 비롯 영업본부 이지근 차장, 정종성 차장 역시 부장으로 한계단씩 승진했다. 또 글로벌세일즈마케팅팀에는 금강 출신 김선희 과장이 합류했다.
더불어 부서간 간극을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 증대와 인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략을 바탕으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기존 3개 본부 18개 팀을 4개 본부 2부문 21개팀으로 본부 중심 체계의 조직으로 개편했다. 특히 성남 본사에 자리잡았던 생산 관리, 개발실, 경영지원 인력을 이번달 이전한 논현사옥으로 배치함에 따라 부서간 원활한 협업을 도모한다.
한편 이 회사는 장기 불황 가운데서도 성공적인 사업 확장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독려하기 위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 엠티콜렉션은 「메트로시티」 이탈리아 밀라노에 비아 브레라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거두고 콜렉티드 카페 '미미미' 라이프스타일 숍 '메트로시티 라운지' 등으로 신규 비즈니스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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