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코리아 「밀라숀」 론칭, 라이선스 사업 본격화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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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2.15조회수 1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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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코리아(대표 김영주)가 올 S/S 시즌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밀라숀(MILA SCHON)」을 국내 론칭하고 오는 16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 3층에 첫번째 스토어를 오픈한다.

    「밀라숀」은 지난 1958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론칭한 이래 독자적 스타일을 구축하며 끊임없이 사랑받아왔다. 지난 2008년에는 브랜드 론칭 50주년을 맞이 일본 기업 이토추에 인수됐으나 이탈리아 본사에서는 지속적으로 쇼를 열고 쿠틔르적인 퍼스트 라인을 출시해 밀라노 오리진을 지켜나간다.

    국내에는 이탈리아 본사에서 바잉한 퍼스트 라인과 컨템포러리한 라이선스 라인을 함께 전개한다. 퍼스트 라인은 최고급 원단을 사용해 '메이드 인 이탈리아'로 소량만 생산해 선보이며, 라이선스 라인은 「밀라숀」의 우아한 감성과 품질을 유지하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설정해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

    신화코리아는 수입 비즈니스를 메인으로 부분적 라이선싱 생산을 하던 노하우를 살려 라이선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이탈리아 본사의 디자인 가이드북의 테두리 안에서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상품으로 3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국내 론칭 첫 시즌인 17 S/S의 테마는 '시티 데이 웨어(CITY DAY WEAR)'로 블랙 & 화이트 & 옐로를 메인 컬러로 대담한 플로럴 패턴을 사용한다. 화려한 컬러웨이 대신 프린트의 형태감을 강조해 시크한 오피스룩과 데일리룩, 위크엔드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한편 「밀라숀」은 과거 국내에서 스카프, 넥타이 등 개별 품목으로 소개된 적이 있으나 풀 컬렉션으로 전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성복으로 시작해 향후 남성정장, 골프웨어, 라이프스타일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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