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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협력 대금 160억 조기 지급! 상생 모델로~
Thursday, Jan. 19, 2017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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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대표 조만호)의 패션 전문 온라인몰 ‘무신사’가 협력업체 1500개사에게 16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이번 조기 지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 대금은 정상 지급일이었던 25일보다 9일 앞당겨진 18일에 지급됐다.
‘무신사’는 그동안 입점 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대금 조기 지급은 물론 생산 자금을 선지급하며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생산자금 선지급 프로젝트는 2015년 처음 시작해 30여개 업체가 지원받았다.
김태우 영업기획팀 차장은 “다양한 협력사와 함께 공존하며 커나가고 있는 만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관심이 많다. 앞으로도 이러한 방안들을 계속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는 작년 아우터 대전,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등으로 연매출 200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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