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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로 「제냐」 디렉터 "테일러링+기능성 집중"
Wednesday, Jan. 18, 2017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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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네질도제냐그룹(회장 파올로 제냐)의 「에르메네질도제냐」가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토리(Alessadro Satori)의 첫 번째 컬렉션을 공개했다. 알레산드로 사토리의 첫번째 컬렉션은 '궁극의 장인정신과 컨템포러리 미학, 테일러링이 강조된 아웃도어'를 새로운 브랜드 철학으로 내세운다.
알렉산드로는 "남성복 시장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남성 패션은 현대의 남성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들이 얼마나 브랜드에 대해 가치를 두는 것에 대한 관점을 놓치고 있다는데 주목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메이드 투 메져(Made to Measure)'라는 콘셉트의 패션쇼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이 패션쇼는 단순히 50명의 모델이 캣워크를 걷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브랜드의 시그니처 서비스인 '메이드 투 메져'를 통해 컬렉션을 만날 수 있도록 시도해 눈길을 끈다.
패션쇼에서 선보인 의상들 중 15개의 익스클루시브 룩들은 '수 미주라(Su Misura)'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밀라노, 런던, 파리, 뉴욕, LA, 도쿄, 상하이, 베이징, 홍콩 등 전 세계에서 선별된 9개 매장에서만 주문이 가능하다. 이곳 매장에서 주문을 하면 6주 후에 나만을 위해 제작된 컬렉션 의상을 받을 수 있다.
또 알레산드로 사토리는 「지제냐(Z Zegna)」의 17 F/W 컬렉션을 1970년대 말의 빈티지한 스키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어 꾸몄다. 스포츠웨어의 에너지를 담아 보다 정제된 스타일을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테일러링과 기능성 스포츠웨어’'융합의 영역을 디자이너 특유의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했다는 평이다.
「지제냐」의 대표 아이템인 '테크메리노(Techmerino)' 소재의 토털 룩은 이번 시즌 레이어링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준다. '테크메리노 저지(Jersey)'는 물론이고 고급스러운 '테크메리노 실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편안함과 기능성을 살렸다. 특히 '아이콘 워머(Icon Warmer)' 스키 수트에 내장된 발열 기술은 「지제냐」의 테크메리노 소재의 특징을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선보인 경량 테크메리노 소재 스니커즈는 30여개의 다채로운 컬러와 스타일로 소개한다.
이번 시즌 컬렉션의 메인 컬러는 매트 블랙, 울 소재의 옵티컬 화이트, 그리고 아스팔트 그레이 멜란지 컬러다. 여기에 '칠리 파우더' 레드와 머스터드 색상의 밝은 카멜, 소나무 잎을 연상 시키는 그린으로 포인트를 줬다. 1970년대 스포츠웨어 그래픽 패턴 또한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전체 컬렉션의 무드를 완성한다.
알레산드로 사토리는 "이번 컬렉션은 「에르메네질도제냐」와 마찬가지로 테일러링과 기능성의 최상의 융합을 위한 노력했다"며 "테크메리노 소재 활용의 확대는 「지제냐」 의 자연스러운 변화와 혁신을 가능케 하는 중요한 요소다. 소재 개발의 헌신과 투자는 나의 이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알렉산드로는 "남성복 시장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남성 패션은 현대의 남성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들이 얼마나 브랜드에 대해 가치를 두는 것에 대한 관점을 놓치고 있다는데 주목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메이드 투 메져(Made to Measure)'라는 콘셉트의 패션쇼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이 패션쇼는 단순히 50명의 모델이 캣워크를 걷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브랜드의 시그니처 서비스인 '메이드 투 메져'를 통해 컬렉션을 만날 수 있도록 시도해 눈길을 끈다.
패션쇼에서 선보인 의상들 중 15개의 익스클루시브 룩들은 '수 미주라(Su Misura)'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밀라노, 런던, 파리, 뉴욕, LA, 도쿄, 상하이, 베이징, 홍콩 등 전 세계에서 선별된 9개 매장에서만 주문이 가능하다. 이곳 매장에서 주문을 하면 6주 후에 나만을 위해 제작된 컬렉션 의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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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알레산드로 사토리는 「지제냐(Z Zegna)」의 17 F/W 컬렉션을 1970년대 말의 빈티지한 스키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어 꾸몄다. 스포츠웨어의 에너지를 담아 보다 정제된 스타일을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테일러링과 기능성 스포츠웨어’'융합의 영역을 디자이너 특유의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했다는 평이다.
「지제냐」의 대표 아이템인 '테크메리노(Techmerino)' 소재의 토털 룩은 이번 시즌 레이어링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준다. '테크메리노 저지(Jersey)'는 물론이고 고급스러운 '테크메리노 실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편안함과 기능성을 살렸다. 특히 '아이콘 워머(Icon Warmer)' 스키 수트에 내장된 발열 기술은 「지제냐」의 테크메리노 소재의 특징을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선보인 경량 테크메리노 소재 스니커즈는 30여개의 다채로운 컬러와 스타일로 소개한다.
이번 시즌 컬렉션의 메인 컬러는 매트 블랙, 울 소재의 옵티컬 화이트, 그리고 아스팔트 그레이 멜란지 컬러다. 여기에 '칠리 파우더' 레드와 머스터드 색상의 밝은 카멜, 소나무 잎을 연상 시키는 그린으로 포인트를 줬다. 1970년대 스포츠웨어 그래픽 패턴 또한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전체 컬렉션의 무드를 완성한다.
알레산드로 사토리는 "이번 컬렉션은 「에르메네질도제냐」와 마찬가지로 테일러링과 기능성의 최상의 융합을 위한 노력했다"며 "테크메리노 소재 활용의 확대는 「지제냐」 의 자연스러운 변화와 혁신을 가능케 하는 중요한 요소다. 소재 개발의 헌신과 투자는 나의 이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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