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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과 크리스털의 만남, 스와로브스키 120주년 기념展
Thursday, Nov. 17, 2016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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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코리아(대표 오나미, 안석현, 손윤희)의 크리스털 브랜드 「크리스털프롬스와로브스키(Crystals from Swarovski)」가 론칭 120주년을 기념해 ‘스와로브스키 헤리티지 (SWAROVSKI HERITAGE)’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오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한옥 갤러리 아름지기에서 열린다. 서영희 아트 디렉터가 전체 공간과 피스 디스플레이를 총괄했다. 크리스털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모은다는 콘셉트로, 1895년부터 현재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주얼리와 액세서리 의상을 공개한다.
두 개 층으로 이뤄진 전시 공간에는 「스와로브스키」의 역사가 담긴 60여점의 피스들과 한국 고가구, 경대 등을 조화롭게 배치해 기대를 모은다. 또 국내에서는 한번도 공개한 적 없던 1900년대 초창기 아트 피스부터 '물랑 루즈'와 '카지노 드 파리'의 무대 공연을 위한 헤드피스 컬렉션, 그리고 「비비안웨스트우드」 「장폴고티에」 「모스키노」 등 브랜드와 협업한 의상도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주얼리 아티스트인 김선영, 차선영 디자이너와의 콜래보레이션 헤드피스도 공개한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무료 입장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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