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비스니스 룩 ‘포맨’ 라인 80% 신장

    yang
    |
    16.10.11조회수 7001
    Copy Link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의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비즈니스 캐주얼을 선보이는 ‘스파오 포맨(For Men)’ 라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 한달 간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80%까지 신장한 것.

    ‘스파오 포맨’은 비즈니스 캐주얼을 기반으로 트렌드에 맞춘 슈트, 드레스 셔츠, 슬랙스 등의 의류와 함께 브리프 케이스, 명함 지갑, 벨트, 슈즈 등 잡화 상품까지 비즈니스 룩에 관련된 다양한 카테고리를 구성한 라인이다. 최근 클래식한 정장보다는 캐주얼한 스타일의 오피스 룩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반응이 좋은 상품은 슬랙스로 지난 9월 매출이 전년 대비 80% 이상 신장률을 보였으며, 슈트류는 매출이 전년 대비 30%, 셔츠류는 20% 가까이 증가했다. 슬랙스는 스판 소재와 허리 밴딩을 사용해 신축성과 착용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슬림핏, 테이퍼드핏, 세미 배기핏 등 다양한 핏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인기 요인이었다.

    「스파오」는 지난 8월 리뉴얼 오픈한 강남점을 인근에 직장인들이 많은 지역 특성에 따라 비즈니스 캐주얼 아이템을 강화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강남점에서는 세탁 후 구김이 적은 이지케어 셔츠를 전면에 코디 상품으로 내세우면서 전월 대비 매출이 2배 성장했다.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