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상장 앞둔 제일모직, 성공할까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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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2.04조회수 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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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서 있는 제일모직 상장이 약 2주 앞(12월 18일)으로 다가왔다. 시장에서는 사업가치만을 놓고 봤을 때는 불확실성이 높다는 평가가 대다수지만 제일모직이 최상위 지배 기업이자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점쳐지며 어떤 형태로든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제일모직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분 23.24%를 보유한 개인 최대주주이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 담당 사장도 각각 7.75%씩 갖고 있다. 삼성그룹은 제일모직을 정점으로 삼성생명에서 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다. 현재 제일모직은 오너 일가 2세의 합산 지분율이 40%에 달하고 그룹 지배권 승계가 시장 화두로 부각된 시점에 추진되는 상장이기 때문에 제일모직의 기업가치 증가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제일모직은 오는 8일 공모가 확정을 거쳐 10일~11일 일반 공모를 진행한 뒤 18일 상장할 예정이다. 구주매출은 1875만주, 신주발행은 1000만주. 공모 희망가격은 4만5000원~5만3000원이다. 상장 후 전체 주식의 19.2%가 유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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