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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디컴퍼니 ‘블랭크425’ 런칭
Monday, Mar. 31, 2014 | 함민정 기자, sky08@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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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디컴퍼니(대표 이창훈 www.blank425.com)가 라이프스타일 숍 ‘블랭크425(BLANK425)’를 오픈했다. 이곳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복합문화예술공간을 지향하는 채널로서 4월 4일 금요일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396.7㎡ 면적으로 문을 연다. ‘블랭크425’는 ‘공백’이라는 의미의 이름처럼 미니멀리즘을 표방하며 복종 별 카테고리와 MD를 편성했다. 패션뿐만 아니라 리빙 가구 음악 커피 등이 어우러진 숍의 진화 버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미 세대교체가 이뤄진 디자이너 브랜드 콘텐츠들이 갖춰지며 향후 이 브랜드들과 숍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할만하다.
국내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로는 「자렛」「소울팟스튜디오」「소노이오」「모스카」「쇼콩트」 외 총 29 브랜드이고, 국내 남성 브랜드로는 「오디너리피플」「소잉바운더리」「페르드르알렌느」 외 총 21 브랜드 등이 구성된다. 유니섹스 캐주얼의 「노앙」「참스」「멜로우플레닛」 외 총 5 브랜드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액세서리「마이너텀」「이세」「하이비션」 외 총 20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 「에코준」「세븐밀리」「에프터아우워스튜디오」 외 총 18 브랜드, 국내외 매거진 「디어매거진」「아베크매거진」「홀든매거진」 외 총 13 브랜드 등도 입점했다.
뿐만 아니라 리빙 소품들과 모던 가구 디자이너 브랜드,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브랜드 키소 에스카페 등도 입점해 맛과 풍미까지 더해져 풍성한 콘텐츠를 만들어간다. 이 공간의 인테리어는 ‘컨테이너의 예상치 못한 즐거움’이라는 테마로 변화무쌍한 컨테이너를 전체 공간 구성의 기본으로 하고 ‘비운다 모두’ 라는 ‘블랭크425’의 프로젝트의 핵심을 실현했다.
한편 에이치디컴퍼니는 옛 한독패션으로서 사명을 변경하고 첫 번째 프로젝트로 '블랭크425'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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