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은 남자' 틈새 공략 성공

    shin
    |
    12.03.27조회수 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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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작은 남자’들이여 오라! 키 작은 남성들을 위한 의류 쇼핑몰 ‘키작은 남자’와 패션 멀티 브랜드 「BSQT」를 전개하고 있는 패션홀릭(대표 권명일)이 날로 사세를 키워가고 있다.

    ‘키작은 남자’라는 틈새 시장을 개척해 성공 괘도에 올라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초기 자본 500만원으로 시작한 '키작은 는 현재 연매출 200억원, 회원수 50만명, 직원수 120명의 회사로 성장했다.

    ‘키작은 남자’는 160~180cm 의 키 작고 왜소한 10대~20대 초중반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옷이 너무 커서 쉽게 옷을 살 수도, 마음껏 멋을 낼 수도 없는 남성들을 위한 맞춤의류다. 2006년 당시 쇼핑몰들은 대부분 ‘프리 사이즈’를 취급했기 때문에 권명일 대표는 오픈 전 타 유명 쇼핑몰 사이트를 방문해 “기다려보세요. 작은 사이즈의 옷을 파는 쇼핑몰이 곧 문을 엽니다”라는 내용을 적어나갔다.

    권대표의 틈새 공략법은 완벽하게 맞아 떨어졌고 오픈 전부터 문의가 폭주했다. 현재는 ‘키작은 남자’와 흡사한 의류 사이트들이 너무 많이 생겼지만 그 시작점에 있었던 것에 그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이후 권대표는 키작은 남성들을 위한 또 다른 사업에 뛰어들었다. 바로 슈즈가 중심이 되는 멀티 브랜드 「BSQT」다. 2010년 키작은 남성들을 위해 키높이 인솔이 내장된 상품이 주를 이루며 이외 다양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디자인의 신발과 의류, 액세서리들을 제안한다.

    현재 온라인 멀티숍 60여 개와 대리점 6개점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온라인 30개 이상, 대리점 20개 이상을 추가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며 목표 매출만 70억원이다.

    ‘키작은 남자’와 「BSQT」를 전개하는 패션홀릭을 연매출 100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키우는 것이 그의 목표이자 꿈이다. 그 꿈안에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누고 싶은 그의 착한 마음이 반영돼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사랑나눔기업으로 등록돼 있기도 한 패션홀릭은 이미 지난해 2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사회 환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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