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후먼(虎門) 패션산업'' 세미나 오늘 3시 섬유센터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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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9.08조회수 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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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8일 오늘오후 3시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중국패션수도 후먼을 기반으로 하는 패션산업현황에 관한 세미나’가 CMG(대표 김묘한)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중국 섬유패션업계의 주요 실력자인 중국방직공업협회 비서장 양지차오(梁纪朝)와 중국 패션의 수도라 칭하는 광동성 후먼(虎門) 지역의 당서기 중간치엔(鍾凎泉)을 비롯 대표적인 패션 기업인들이 방한해 후먼 패션산업현황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9월초 방한,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패션협회를 방문하고 국내 섬유패션업계와 교류 목적의 세미나와 주요 기업 방문 등의 일정을 갖는다. 이번 방문에서는 중국 내수패션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후먼의 당서기가 홍콩과 마주보는 주쟝(朱江) 삼각주 지역의 섬 한 곳을 패션복합센터로 개발하려는 야심 찬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함이다. 이번 방문으로 한국 업체들과의 의견 교환을 비롯해서 가공무역단계에서 내수 소비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중국 패션 산업의 핵심인 후먼 지역의 대표적 기업인들이 한국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도모하고 대구 지역을 비롯한 주요 직물 산지를 직접 방문하여 구매 상담까지 겸하는 실질적 비즈니스 교류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 된다. 방한중인 주요 기업인들 중에는 중국 캐주얼 업계의 선두인 브랜드 「이션(YISHION)」으로 국내 업계에 잘 알려진 이순집단(以純 集團)의 꿔동린 (郭東林) 회장과 송응실업유한공사(松鷹實業有限公司)의 왕구오빈(王国宾) 회장등 주요 기업의 회장단들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행사로는 9월8일 세미나를 비롯 대구 지역의 경쟁력 있는 소재 구매 상담회가 9월10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진행, 주요 한국 패션기업들과 삼성디자인스쿨 SADI의 견학도 예정 되어 있다. 행사에 관한 문의사항과 세미나 참석 희망 기업 등은 한국 내에서 후먼정부의 연락사무소와 이션(YISHION)의 정보소싱센터 역할을 하고 있는 CMG 전화문의 02-528-3355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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