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닥스, 뤽구아다던 CD 겨울 신상 공개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가 겨울을 맞아 ‘오뜨 컨트리(Haute Country)’ 컬렉션을 선보인다.

버버리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닥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인 ‘뤽 구아다던(Luc Goidadin)’은 지난 8월 영국 학교 유니폼의 상징적인 아이템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투 쿨 포 스쿨(Too Cool For School)’ 컬렉션에 이어 이달 닥스만의 우아하고 럭셔리한 무드의 오뜨 컨트리 컬렉션을 제안했다.

퀼팅으로 영국 컨트리 스타일을 현대적이면서 고급스럽게 해석한 ‘퀼팅포커스(Quilting Focus)’ 라인과 스카프와 모피카라를 활용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특징을 살린 ‘럭셔리 아웃웨어(Luxury Outwear)’ 라인으로 구성했다.

퀼팅포커스 라인은 ‘퀼팅 코트’와 ‘케이프 트렌치 코트’ ‘플로럴 원피스’를 핵심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올리브그린, 카멜, 라이트 블루 등 영국 야외의 자연 친화적인 컬러를 담았다. 가을, 겨울 시즌에 시크하게 연출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럭셔리 아웃웨어’ 라인은 아우터에 적합한 디자인과 소재가 잘 드러나는 라인이다. ‘퍼&캐시미어 코트’와 ‘력셔리 더플 코트’, ‘케이프 디테일 풀오버’ 제품을 대표적으로 선보인다. 알파카, 캐시미어와 같은 고급 소재를 사용해 우아함을 살리면서 다양한 옵션을 통해 실용성을 더했다. 이외에도 닥스만의 노하우를 담아 착용했을 때 편안하게 착용 할 수 있는 실루엣 비율을 추구했다.

LF 관계자는 “닥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뤽구아다던이 2022년 F/W시즌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닥스의 변함없는 우아함과 세련됨을 그대로 엿볼 수 있는 상품이다”라며 “클래식하면서 아이코닉한 닥스 신상 아이템을 통해 올 겨울 다양한 럭셔리룩을 완성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