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F, 인플루언서 PB 플랫폼 셀럽·셀러 모집 본격화

‘SNF’가 프리미엄 인플루언서들의 PB 브랜딩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트랜쇼(공동대표 박민범 이종환)는 최근 신규 B2B2C 사업으로 준비한 ‘에스앤에프몰(SNF MALL; Social Network Fashion & Fan Follower Fun etc.)’ 비즈니스를 확대 강화한다.

‘SNF’는 소셜네트워크(SNS)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핫하고 힙한 패션 & 뷰티 인플루언서들 개개인의 PB(Private Brand) 브랜딩을 목적으로 작년 말에 론칭했다. 올 2월 인플루언서 종합몰 구축에 앞서 대대적으로 MZ세대 젠더리스 스트리트 브랜드 타깃의 크리에이터와 셀럽을 모집한다.

또 서울 동대문과 남대문, 성수동 등의 의류 잡화 도매와 소싱 업체는 물론 유튜버와 인스타그래머, 틱톡커, 블로거 등 핫 인플루언서들과 컬래버레이션 혹은 제품 공급을 원하는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와 제도권 브랜드를 찾고 있다.

‘SNF몰’ 사업의 핵심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셀렉트 하고 큐레이션 하는 PB 혹은 편집 멀티 브랜드를 동대문 도매 및 개인 디자이너 등 다양한 공급망과 함께 만드는 것이다. 또 하나는 이 과정에서 SPA 형태로 의류 잡화의 기획·디자인, 생산·제조, 유통 판매까지 전 시스템을 트랜쇼의 ‘SNF’ 플랫폼과 큐레이션 시스템에서 처리하는 것이다.

이종환 트랜쇼 공동대표는 “‘SNF’는 인플루언서라는 휴먼 브랜드를 직접 브랜딩 해 판매자와 공급자 모두가 윈윈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다만 브랜드 소유권을 공동으로 보유하는 인플루언서가 상품 기획과 디자인에 참여하고 홍보·마케팅과 판매 가격의 결정 등 중요 사항을 핸들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SNF몰’에서 제공하는 패션 & 뷰티 제품을 직접 선택 드롭시핑 등을 통해 멀티 셀렉트숍 형태로 판매할 수 있다. 이는 인플루언서들을 기존의 미디어적 기능으로만 바라보지 않았기에 가능하다. 누구나 자기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를 원한다면 도전할 수 있는 구조로 다양한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자이너 브랜드와 서울 동대문 등의 도매 제품을 동영상 기반으로 글로벌에 판매하는 B2B 플랫폼인 ‘트랜쇼(TRENSHOW)’는 2.0시대를 연다. 작년 10월 말 기존 모바일 앱(APP)에 이어 반응형 웹(WEB)으로 개선된 뉴 버전을 오픈하면서 모바일과 PC, 패드 등 기기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트랜쇼닷컴(trenshow.com)에 접속해 패션 잡화 뷰티 제품 등을 사고팔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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