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온라인 전용 여성복 '올리비아비' 론칭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9.08.26 ∙ 조회수 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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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대표 박순호)이 올 F/W시즌 3040 타깃의 온라인 전용 여성복 올리비아비(Olivia.B)를 새롭게 론칭한다. 올리비아로렌 사업부에서 세컨 브랜드 개념으로 선보이는 올리비아비는 ‘베이직 낫 심플(Basic not simple)’이라는 브랜드 콘셉트 아래 트렌드에 구애 받지 않으며 쉽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웨어를 지향하고 있다.

올리비아로렌이 중장년 여성을 위한 브랜드라면 올리비아비는 3040 합리적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일시적인 유행보다는 오래 입을수록 편안한 기본 아이템을 갖고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게 스타일링하는 ‘자신감 있는 나’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밀레니얼과 X세대의 브리지 구간의 ‘초기 중년 여성’을 노린다. 아이템은 베이직한 이너웨어(티셔츠/니트/셔츠/카디건)을 중심으로한다. 올리비아로렌이 보유한 우수한 소재와 완성도 높은 품질을 유지하되 자연스러움에 중점을 둔 이지웨어가 메인 상품이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요즘 온라인 전용 상품 론칭이 대세”라며 “기존 올리비아로렌를 통해 보증된 품질을 바탕으로 향후 차별화된 스토리텔링과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비아비는 세정 공식몰을 비롯해 현대 H몰을 9월 오픈한다. 이어서 오픈마켓과 단독몰로 단계적인 확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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