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X골프르플레르, 올드스쿨 테니스 코트룩 화제

동일드방레(대표 배재현)의 라코스테가 유니크 캐주얼 라인 라코스테 라이브(LACOSTE L!VE)에서 골프르플레르와 컬래버레이션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골프르플레르는 디자이너이자, 뮤지션,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패션 브랜드다.

힙합계의 악동으로 파급력을 가진 랩퍼이자 뮤직 프로듀서, 뮤직비디오 감독,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지난 2011년 패션 브랜드 골프르플레르를 론칭했다. 이 브랜드는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와 유니크한 컬렉션으로 전세계에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컬래버는 감각적인 컬러웨이와 1980년대 테니스 코트를 연상시키는 컬러 블록 디테일을 바탕으로 한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더스티 핑크는 '리치', 베이지는 ‘구리’, 오프 화이트 컬러는 ‘마스카포네’라고 칭했다. 그만의 위트 넘치는 크리에이티브를 라코스테 고유의 DNA인 테니스 헤리티지에 녹였다.

라코스테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폴로 셔츠를 비롯해 티셔츠, 트랙수트, 스태디움 점퍼 등의 어패럴 컬렉션과 버킷햇, 삭스 등을 포함해 총 16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골프르플레르 레터링과 라코스테의 심볼인 악어가 양귀비꽃을 물고 있는 악어로 재탄생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