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유석 헴펠 대표, 문화체육부 장관상 수상

mini|19.06.05 ∙ 조회수 6,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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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유석 헴펠 대표가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상은 한국모델협회 아시아 모델 어워드 페스티벌 주최로 이뤄줬으며 명 대표가 해외 바이어 핸드링은 물론 특히 해외 10여 차례 패션쇼 교류의 공을 인정 받아 수여하게 됐다. 명 대표는 "저에게 과분한 상입니다. 한국 패션을 알리는 데 더욱 매진할 예정이며 앞으로 있을 365패션쇼도 응원해주세요"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명 대표는 문화적 감성을 겸비한 한국패션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2007년 밀앤아이, 2008년 헴펠 법인을 설립하고 같은해 7월 르퀸 (LE QUEEN) 브랜드를 론칭, 이후 밀스튜디오로 국내에 90여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서브 브랜드로 르퀸 쿠튀르, 세인트 밀을 론칭하면서 프리뷰인차이나, 라스베가스매직쇼, 광저우패션위크, 서울컬렉션 등 글로벌 패션쇼 및 페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대의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패션산업의 글로벌 교류의 선봉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그는 최근 5년간 중국 패션의 리딩 도시인 대련패션위크 주최측으로부터 초청 받아 한국 패션인 VIP 사절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지난 4월에는 대련시 특별 초청으로 대련 패션위크 패션쇼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며 한국패션 디자이너의 우수성을 중국에 알리고 양국 패션 비즈니스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 연속 프리뷰인상하이에 참가하며 그 누구보다 독보적으로 중국 고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했고, 2008년부터 미국 최대의 비즈니스 전시회인 라스베이거스 매직쇼에 6회 연속 참가하는 등 왕성한 글로벌 시장 개척의 열의있는 활동으로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시장 개척의 벤치마킹 모델로 떠올랐다.

이뿐만 아니다. 기반이 부족한 신인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진출 직접 진두 지휘해왔다. 자본과 판로가 부족한 영세 신인디자이너들의 제도권 진입 및 국내외 패션시장에서의 역량 발휘를 위한 끝없는 고민을 해오던 명 대표는 신진디자이너들을 위한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직접 했다. 2015년에는 국가의 지원없이 독자적으로 국내 최초의 해외 바이어를 위한 글로벌 쇼룸을 오픈해 30여명의 신인디자이너들에게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의 장을 마련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신인디자이너들의 중국 시장 진출의 길을 열어주고자 중국의 유명 패션 도시인 심천과 광저우 패션페어에 디자이너들이 별도로 비용을 들이지 않고 참가할 수 있도록 특별한 지원의 길을 제공했다. 이는 후배 디자이너들을 위한 명유석 디자이너의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엿볼 수 있는 대목.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자본과 판로가 부족한 디자이너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왕성한 교류 활동을 하는데 일조했다.

이 밖에도 한국적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론적으로 한국패션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인식해 오랜기간동안 현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끊임없이 연구한 결과, “한국적 디자인의 세계화를 위한 전통 복식” 부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그는 디자인 및 회사 경영의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2013년부터 건국 대학교 대학원, 그리고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4학년 겸임교수로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가장 한국적이며 친환경적인 전통복식의 마름짐을 응용한 디자인으로 국내외 패션쇼 의상을 출품하여 국내외 많은 관계자 및 바이어, 미디어에게 선보이며 K패션을 알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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