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2주년 특집 ··· Retail Market Now

    패션비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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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4.01조회수 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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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유통이 확대되면서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차별화된 MD가 점차 부각되고 있다. 롯데 • 신세계 • 현대 유통 빅3뿐 아니라 복합쇼핑몰 등 리테일 전문 업체들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휴식공간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통적으로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쉼, 레저, 맛집, 키즈 등 핵심 MD전략이 된다.

    또 자체 콘텐츠를 확보해 획일화된 MD에서 벗어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유통으로 거듭나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롯데백화점은 컨템퍼러리 편집숍의 새로운 이름 ‘엘리든’을 통해 하나의 통합된 PB를 구축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분더샵’을 중심으로 하면서 뷰티 편집숍 ‘시코르’, 이너웨어 편집숍 ‘엘라코닉’ 등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S」 「델라라나」 「일라일」 등을 론칭했다.

    현대백화점은 ‘앳마이플레이스’ ‘유라이즈’ 등 밀레니얼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유니크한 편집매장 계속해서 선보이면서 자체 콘텐츠를 강화하는 추세다. 복합쇼핑몰의 선진화된 MD를 선보이는 IFC몰은 라이프스타일 매장 확대와 고객들의 쉼 공간에 집중한 MD를 선보인 이후 매출 신장세를 타고 있다.

    주요 유통사들의 올 S/S시즌 MD 개편을 중심으로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를 새롭게 펼쳐 보이는지 조명했다. <편집자 주>












    ■ 패션비즈 2019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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