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20일 DDP에서 30주년 학술대회 연다

30년, 미래를 만들어 가는 또 다른 여정이 시작된다. (사)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회장 이규진)는 오는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2026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창립 30주년 국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패션산업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여정(WEAVING THE FUTURE: Celebrating 30 Years of Transformation in Fashion, Technology, and Ethical AI)’을 주제로 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AI, 지속가능성, 윤리적 책임 등 글로벌 패션산업의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미래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미국, 영국, 중국, 베트남, 태국, 몽골 등 7개국의 연구자와 학계 전문가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국제적 학술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Keynote Lecture)과 산학포럼(ndustry-Academia Forum), 포스터 발표, 창립 30주년 기념 헌정식 및 공로 시상식,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국제 구두발표(Oral Presentation)는 유튜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운영돼 국내외 연구자들의 참여 편의성을 확대하고 시간과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는 글로벌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조강연 1에서는 엠볼든에이치씨(Embolden hc.)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브라이언 하(Brian Ha)가 ‘경험과 코드가 만났을 때(When Experience Meets Code: A 30Year Apparel Expert Builds Private AI)’를 주제로 패션산업 현장 경험과 인공지능 기술 융합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기조강연 2에서는 미국 조셉 카부이 스토니브룩대학교(Joseph Cabuy Stony Brook University) 교수가 ‘패션산업의 윤리와 저작권 및 생성형 인공지능(Ethics, Copyrights, & Generative AI in the Fashion Industry)’을 통해 생성형 AI 시대 패션산업이 직면한 윤리와 저작권, 기술적 과제와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또 산학포럼에서는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반 패션산업 혁신과 디지털 기술 융합, 교육 및 글로벌 협력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산업 패널로는 김웅(Kim Wong Co-founder, Code-€reate), 학계 패널로는 로빈 백스터(Robin Baxter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Department Chair)가 참여한다.
창립 30주년 특별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는 제26회 국제 FABI 패션 초대전은 ‘RE 30: 가치의 재발견(RE 30: Rediscovering Value)’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패션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과 미래 산업적 가능성을 조명하며 AI 기반 디지털 전시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운영을 통해 ESG와 지속가능 패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에정이다. 특히 영원무역홀딩스(Youngone Holdings, 성래은 부회장)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과 학문의 융합적 가치 확산과 글로벌 패션 담론 형성을 도모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영원무역홀딩스와 LF, 지엔코, 원더플레이스, 엔에프엘, 쉘코퍼레이션, 한국웹손, 바릭(Varick), 코드레이트(Code-€reate)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후원과 협력을 통해 개최되며 패션산업과 디지털 기술산업 간 산학연 협력 네트 위크 강화와 글로벌 패션 혁신 생태계 조성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규진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회장(한세대학교 교수)은 “이번 창립 30주년 국제 춘계학술대회는 지난 30년의 학문적 성과와 산업적 협력의 가치를 돌아보고 패션:기술, 윤리적 AI가 공존하는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다음 30년을 향한 혁신과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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