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포 유니세프, 파트너십 10주년 기념 활동 펼쳐

홍수정 기자 (hsj@fashionbiz.co.kr)
26.05.28 ∙ 조회수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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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그룹(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루이비통'이 올해로 유니세프와 파트너십을 맺은지 10주년을 맞이한다. 루이비통 포 유니세프(LOUIS VUITTON for UNICEF)는 지난 2016년 1월 1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탄생했다.


지난 10년간 교육, 전수, 책임감이라는 하우스 핵심 가치 아래 파트너십을 이어온 루이비통의 누적 기부금은 2800만달러에 달한다. 이는 연간 최소 약정 기부액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10주년을 맞아 루이비통은 르봉(REBONDS) 북 신규 에디션, 소더비 경매와 함께하는 루이비통 유니티 타임 오브제, 실버 락킷 신규 에디션, 파워포걸스(POWER4Girls) 지원 확대 등 다채로운 기념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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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봉(REBONDS), 1998년 아이코닉 북의 새로운 에디션


손에서 손으로 건네지는 공은 나이, 문화, 국경을 초월하는 보편적 제스처다. 루이비통은 르봉(REBONDS)을 통해 이 오브제를 연대의 상징으로 재해석한다. 1998년 월드컵 직후 유니세프 기금 마련을 위해 처음 출간된 이 책을 파트너십 1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영화, 음악, 현대 예술, 스포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약 100명 주요 인물이 파리, 도쿄, 베이징, 로스앤젤레스, 런던 등 전 세계 도시에서 루이비통 모노그램 공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니고(Nigo), 셀린 디온(Céline Dion),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Zlatan Ibrahimović), 페드로 알모도바르(Pedro Almodóvar) 등이 참여했으며, 피에트로 베카리(Pietro Beccari) 루이비통 회장 겸 CEO와 루이비통 앰배서더이자 유니세프 한국 친선대사인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Felix)가 서문을 집필했다.



피에트로 베카리(Pietro Beccari) 루이비통 회장 겸 CEO는 “100명 이상의 프렌즈 오브 더 하우스가 루이비통 공과 함께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각각의 초상은 고유의 에너지를 드러내지만 모두 동일한 힘을 공유한다”고 강조했다.

 

루이비통 앰배서더이자 유니세프 한국 친선대사인 필릭스는 “모든 어린이는 삶에서 평등한 기회를 누릴 자격이 있으며, 가장 취약한 이들이 필수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책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의 아동 지원 활동에 기부되며, 6월부터 전 세계 루이비통 매장(가격 $185)에서 만날 수 있다. 셀러브리티 친필 사인이 담긴 일부 에디션은 6월 9일 소더비 경매에도 출품될 예정이다.


루이비통 유니티 타임 오브제 소더비(Sotheby's) 경매



10주년을 기념하는 가장 상징적인 하이라이트는 단 하나뿐인 컬렉터 피스, 루이비통 유니티 타임 오브제(Louis Vuitton Unity Time Object)다. 아이코닉한 모노그램 캔버스 볼에서 영감을 받은 이 오브제 다르(objet d'art)는 축구공의 육각형·오각형 패턴을 오픈워크 구조로 정교하게 재현한 스켈레톤 클락으로, 루이비통의 워치메이킹 노하우, 스위스 기계식 시계 제작사 레페 1839(L'Épée 1839)의 기술력, 그리고 170년 트렁크 메이킹 장인정신을 하나로 결합했다.

 

시와 분은 두 개의 회전 실린더로 표시되며, LV 모노그램 모티프와 플라워 디테일이 새겨진 미닛 트랙이 유희적이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더한다. 화이트 다이아몬드 144개(시 표시)와 블랙 다이아몬드 120개(분 표시), 총 1.03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수작업으로 세팅되어 고귀함과 광채를 발산한다. 이 특별한 피스는 파리 외곽 아니에르의 역사적 워크숍에서 제작했으며, 루이비통 모노그램 캔버스 트로피 스타일 트렁크에 담겨 선보인다.

 

소더비가 주관하는 열흘간의 단독 국제 온라인 경매는 6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며, 최종 낙찰가 전액이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셀러브리티 사인 르봉 북 및 루이비통 축구공도 함께 경매에 출품한다. 루이비통 유니티 타임 오브제는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소더비 뉴욕에서 무료 공개 전시하며, 자세한 정보는 소더비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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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2026 실버 락킷(Silver Lockit) 에디션


2016년 론칭 이후 루이비통 포 유니세프의 상징이 된 실버 락킷 컬렉션이 2026년 신규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1월 선보인 골드 리미티드 에디션 펜던트에 이어, 아이코닉한 미니어처 자물쇠를 중심으로 제작한 세 가지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브레이슬릿을 공개했다. 레드·블루 코드 버전과 함께, 10주년을 상징하는 축구공 형태 참으로 장식한 블랙 & 화이트 버전이 출시된다. 블랙 코드 브레이슬릿은 다른 아이코닉 실버 제품들과 함께 퍼머넌트 컬렉션에 새롭게 합류했다.

 

코드 브레이슬릿·이어링과 실버 체인 브레이슬릿·실버 락킷 펜던트는 피스당 각각 100달러, 200달러가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출시 이후 실버 락킷 컬렉션의 누적 기부금은 2800만달러에 달한다. 세 가지 리미티드 에디션 브레이슬릿은 일부 루이비통 매장과 루이비통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워포걸스(POWER4Girls), 새로운 지원으로 확장되는 헌신


루이비통은 파트너십 10주년을 맞아 유니세프가 주도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파워포걸스(POWER4Girls)를 새롭게 지원한다. 파워포걸스는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120개국 10~25세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15개국에서 540만명의 소녀들과 1100만명 이상에 제공했다.


루이비통의 지원을 통해 매년 10만명 이상의 소녀들이 리더십 훈련과 교육·보건·보호 등 필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새로운 챕터는 취약한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을 향한 루이비통의 헌신을 이어가며, 2026년부터 성평등 증진을 위한 영향력 있는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데 기여한다.

홍수정 기자  hsj@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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