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일본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미키하우스' 유치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26.05.28 ∙ 조회수 372
Copy Link

롯데면세점, 일본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미키하우스' 유치 27-Image


한국리젠시(대표 고종태)에서 독점 수입 중인 일본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미키하우스(MIKI HOUSE)'가 롯데면세점에 단독 입점한다. 한국 면세점 안착을 통해 고품질 아동복과 베이비 기프트 수요를 겨냥한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로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미키하우스 면세점 독점 수입사인 한국리젠시 관계자는 “미키하우스는 오랜 헤리티지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제품을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롯데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베이비 기프트부터 프리미엄 키즈웨어까지, 미키하우스만의 품질과 감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미키하우스는 롯데면세점 제주점에 한국 면세 1호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미키하우스는 국내 프리미엄 키즈 시장이 세분화되는 흐름 속에서 면세 시장으로의 진출을 결정했다. 저출산 기조 속에서도 아이 한 명에게 소비가 집중되는 'VIB(Very Important Baby)' ‘텐 포켓’ 현상이 확산되며, 고급 아동복과 프리미엄 베이비 기프트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단순한 '고가 아동복'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을 돕는 '실용주의 명품'으로 포지셔닝 하고자 한다.

 

봉제선·지퍼 플랩 등 촉감까지 세심하게 설계한 프리미엄 아동 브랜드


미키하우스는 1971년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된 아동복 브랜드다. 아이들이 '입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을 만큼' 부드럽고 안전하며 편안한 옷을 만든다는 철학을 이어오고 있다. 화려한 로고플레이보다 아이의 피부와 움직임, 성장 과정을 먼저 고려하는 제품력이 강점으로, 신생아부터 베이비슈즈, 아동복, 잡화까지 아이와 가족의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전개한다. 


 

롯데면세점, 일본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미키하우스' 유치 1168-Image

미키하우스 일본 나고야점


특히 일본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마감과 품질 관리로 유명하다. 아이 피부에 닿는 봉제선과 라벨 위치, 지퍼 플랩, 소재의 촉감까지 세심하게 설계해 민감한 영유아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슬로건인 ‘Softness, Safety, Comfort’는 제품 전반에 적용되는 설계 원칙이기도 하다.


미키하우스의 대표 상품 중 하나는 베이비 슈즈다. 아이의 발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코 공간을 여유 있게 설계하고, 걸을 때 넘어짐을 줄이기 위해 각도를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유연한 밑창 구조와 발뒤꿈치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힐 카운터, 0.5cm 단위의 세분화된 사이즈 구성 등을 통해 첫 걸음마 시기의 아이에게 필요한 안정감과 착화감을 제공한다.

 

이 브랜드는 주로 글로벌 럭셔리 유통망에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1994년 파리 생토노레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었고, 2013년에는 영국 런던 해러즈 백화점에 입점했다. 이후 상하이 IFC,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타이베이 벨라비타 등 아시아 주요 프리미엄 상권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글로벌 키즈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현재 한국에는 현대백화점 본점과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해 있다.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