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톡, AWS 서밋서 ‘에이전틱 AI’ 기반 뷰티 플랫폼 전략 공개

서유미 기자 (tjdbal@fashionbiz.co.kr)
26.05.21 ∙ 조회수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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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톡, AWS 서밋서 ‘에이전틱 AI’ 기반 뷰티 플랫폼 전략 공개 3-Image


주식회사 바비톡(대표 신정인)의 메디컬 뷰티 플랫폼 '바비톡'이 ‘AWS 서밋 서울 2026’에 참가해 에이전틱 AI 기반 서비스 혁신 사례와 글로벌 K-뷰티 플랫폼 전략을 공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AWS 서밋 서울 2026’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 IT 컨퍼런스로,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 기반 산업 혁신 사례가 공유됐다. 행사에는 정부·산업계 관계자와 IT 전문가 등 약 2만5000명이 참석했다.


최근 앱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한 바비톡은 이번 행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이용자 경험 개선과 업무 생산성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이용자를 위한 K-의료관광 서비스 확대 방향성과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 전략을 함께 소개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최권열 바비톡 CTO는 ‘바비톡의 AX 여정 - Agentic AI로 K-beauty를 바꾸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바비톡은 플랫폼 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형·시술 전문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이를 다양한 목적형 AI 에이전트와 결합한 에이전틱 AI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인 ‘K-뷰티 한국 여행 가이드’ 사례도 공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 방문을 앞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일정과 관광지, 뷰티·시술 정보를 결합한 맞춤형 K-뷰티 여행 플랜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바비톡은 내부 데이터와 외부 정보를 결합해 개인별 관심사와 일정에 최적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에는 목적별 역할을 수행하는 멀티 에이전트 구조가 적용됐다. 특히 AI 에이전트 간 상호 검증 루프(Self-Reflection)를 통해 생성형 AI의 허위 정보 생성 가능성을 줄이고 정보 신뢰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업무 효율화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바비톡은 사내 AI 전담 조직을 기반으로 허위·광고성 게시글 탐지 업무 효율화를 진행해 대응 시간을 50% 이상 단축했으며, 기획부터 배포까지 AI 주도 개발 라이프사이클(AIDLC)을 내재화해 신규 서비스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실무진도 직접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설계·활용할 수 있는 내부 AI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며 AI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권열 바비톡 CTO는 “바비톡의 AX 여정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K-뷰티 시장의 정보 소비 방식을 개선하는 과정”이라며 “축적된 기술력과 뷰티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차세대 뷰티 테크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tjdbal@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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