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엑스, 글로벌 확장 속도… 핵심 인재 영입·사업 구조 고도화

라이브엑스(대표 송정웅)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이브엑스는 원스피리츠 Chief Creative Officer(CCO) 출신 김희준을 라이브엑스JP 법인장으로 선임하고, 헤어 아티스트 씰 원장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확장과 살롱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김희준 법인장은 브랜드 기획부터 유통, 콘텐츠,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총괄해온 브랜딩 전문가다. 특히 박재범이 이끄는 원스피리츠에서 ‘원소주’를 단순 제품이 아닌 문화로 확장시키며 시장에 안착시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라이브엑스에서는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일본 내에서 살롱 브랜드 ‘위닛(WENEED)’과 뷰티 브랜드 ‘탐즈(TAMZ)’를 안착시키고, 현지화 기반의 브랜드 확장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함께 합류한 씰 원장은 김혜수, 윤여정 등 국내 대표 배우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해온 헤어 아티스트로, Tony & Guy, Vidal Sassoon, Mazel & Palmer London 등 글로벌 아카데미에서 수학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과 감도를 동시에 갖춘 인물이다. 라이브엑스에서는 살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위닛과 살롱에이 등 전 살롱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과 교육 콘텐츠를 총괄하며, 브랜드 전반의 크리에이티브 경쟁력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또한 위닛블랙 청담 대형 매장을 기반으로 헤어와 아이래시를 결합한 복합 뷰티 공간 운영에도 참여한다.

송정웅 라이브엑스 대표는 “김희준 법인장은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를 안착시키는 실행력을 갖춘 인물이고, 씰 원장은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과 감도를 기반으로 살롱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인물”이라며 “두 축이 결합되면서 일본 사업과 살롱 사업 모두에서 단순 확장이 아닌 구조적인 격차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빠르게 확장하며 성장의 기반을 만드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일본 시장에서 기준이 되는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라이브엑스는 일본 시장에서 단순 매장 출점이 아닌, 살롱·브랜드·콘텐츠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금년 내 10개 매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도 이미 준비 중이다.
또한 라이브엑스는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탐즈, 미용 교육 플랫폼 ‘비오비아카데미(BOB ACADEMY)’와 ‘헤어캠프(HAIRCAMP)’를 함께 운영하며, 살롱·브랜드·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 교육부터 제품, 콘텐츠, 살롱 운영까지 이어지는 통합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영입은 단순 인재 보강을 넘어 라이브엑스가 지향하는 ‘브랜드 중심 살롱 구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이다. 기존의 빠른 확장 중심 전략에서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브랜드 기준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는 단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한편 라이브엑스는 살롱 브랜드 위닛(WENEED)과 살롱에이(SALON A)를 중심으로 국내 확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글로벌 K-뷰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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