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카카오모빌리티 ‘기브셔틀 2026’ 첫 파트너 참여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의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가 카카오모빌리티의 사회공헌 캠페인 ‘기브셔틀 2026’ 첫 번째 파트너로 참여하며 브랜드 가치 중심의 체험형 ESG 활동을 선보였다.
러쉬코리아는 지난 4월 29일 경기 양평 ‘러쉬 두물머리점’에서 참가자 약 70명과 함께 자원 순환을 주제로 한 ‘볼런투어(봉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브셔틀’은 카카오 T 앱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대표 사회공헌 모델로, 2024년 론칭 이후 누적 539명의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기브셔틀 2026’은 일회성 봉사를 넘어 브랜드의 ESG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러쉬코리아는 ‘자원 순환’을 핵심 키워드로 설정하고, 이동부터 체험, 식사, 봉사에 이르는 전 과정에 브랜드 철학을 녹여냈다.
행사 참여자들은 이동 과정에서부터 다회용품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와 업사이클링 파우치를 제공받았으며, 차량 내부 역시 러쉬의 친환경 포장재 ‘낫랩(Knot Wrap)’으로 꾸며졌다. 체험 공간인 두물머리 매장 또한 재사용 집기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조성됐다.
현장 프로그램은 브랜드 몰입 경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양평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제철 채소를 활용한 비건 케이터링을 제공해 로컬 상생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식사 과정에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러쉬코리아 에틱스 디렉터와 제조 공장 ‘키친(Kitchen)’ 소속 마스터 컴파운더가 참여한 강연 및 시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레쉬 클렌저’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100% 재활용 용기에 담기는 전 과정을 체험하며 브랜드의 ‘신선함’과 ‘핸드메이드’ 철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 프로그램 역시 자원 순환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일회용 비닐을 대체하는 ‘밀랍랩’과 친환경 비누망을 직접 제작했으며, 완성된 물품은 취약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단순 참여를 넘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행동을 제안한 점이 특징이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기브셔틀 참여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자원 순환과 윤리적 소비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즐거운 봉사 문화와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이 일상 속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두고 “브랜드 경험과 ESG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소비자 인식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단순 메시지 전달을 넘어 참여형 콘텐츠로 전환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러쉬는 전체 제품의 약 66%를 포장재 없는 ‘네이키드(Naked)’ 형태로 판매하고 있으며, 공병 5개 반납 시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보증금을 적립해주는 ‘브링잇백(Bring It Back)’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20% 수준의 공병 회수율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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