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오늘의집 라이브, 뭐가 팔릴까… 샵라이브 데이터로 본 트렌드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6.04.09 ∙ 조회수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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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라이브 2026 비디오커머스 플레이북 관련 이미지


비디오 커머스 솔루션 기업 샵라이브(대표 김기영)가 자사 라이브커머스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2026 비디오커머스 플레이북’ 핵심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데이터는 네이버·카카오 중심의 오픈형 라이브 시장을 넘어, 자사몰 및 버티컬 플랫폼 기반의 독립형 비디오커머스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고가 상품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며 시장 구조가 변화하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샵라이브는 카테고리별 버티컬 플랫폼과 브랜드 자사몰이 자체 라이브를 운영할 때 활용하는 솔루션이다. ‘무신사’ ‘오늘의집’ ‘여기어때’ ‘이베이’ 등 주요 플랫폼들이 이를 기반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샵라이브 고객사의 라이브 등록 상품 수는 10만건을 돌파하며 전년대비 53.6% 증가했다. 특히 프리미엄 상품 확대가 뚜렷했다. 100만원 이상 상품은 2배 증가했고, 300만원 이상 초고가 상품은 3.3배 늘었다. 평균 상품 가격도 15% 상승하며 고가 상품이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리빙·가전, 여행, 렌터카 등 고관여 상품군에서도 라이브 활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패션 역시 고가 상품 비중이 늘어나며 상품 포트폴리오가 한층 넓어지는 추세다. ㅠ특히 오늘의집은 지난해 4월 라이브를 도입한 이후 대형 가전·가구 등 고단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경동나비엔’, ‘바디프랜드’, ‘위닉스’ 등도 자사몰 라이브를 적극 운영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eBay)는 최근 라이브커머스 거래액(GMV)이 연환산 기준 전년대비 약 7배 확대됐다고 밝히며, 럭셔리 중심 라이브를 강화하고 있다.


샵라이브는 이번 통계를 포함한 비디오커머스 트렌드와 브랜드 성공 사례를 담은 ‘2026 비디오커머스 플레이북’을 오는 15일 웨비나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봄·여름 시즌 매출을 높이는 비디오커머스 운영 전략’을 주제로 ▲샵라이브 신규 업데이트 ▲비디오커머스 트렌드 및 성공사례 ▲뷰티 플랫폼 ‘화해’의 라이브 운영 인사이트 등을 다룬다.


샵라이브 관계자는 “라이브는 이제 단순 판매를 넘어, 설명과 신뢰가 중요한 고가·고관여 상품까지 설득력 있게 소개하는 채널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플레이북과 웨비나가 비디오커머스 전략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참고 자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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