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렌, 밀라노 ‘텐꼬르소꼬모’ 기반 독점 컬렉션 현대 본점 팝업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26.04.07 ∙ 조회수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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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렌, 밀라노 ‘텐꼬르소꼬모’ 기반 독점 컬렉션 현대 본점 팝업 27-Image


‘텐꼬르소꼬모(10 Corso Como)’ 기반의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공개한다. 디자이너 남성복 브랜드 ‘발로렌(VALOREN)’이 4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4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텐꼬르소꼬모 전시 이후 선별된 아이템을 국내 리테일 환경에 맞춰 재구성한 공간으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텐꼬르소꼬모 전시에서 선보였던 아이템을 기반으로 구성한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라인을 공개한다. 해당 컬렉션은 전시를 통해 검증된 디자인을 중심으로 일부 디테일과 구성을 보완한 라인으로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팝업에서만 한정적으로 운영된다.

 

공간 연출은 브랜드의 조형적 언어를 물리적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금속 파이프 구조의 모듈형 행거를 중심으로 구성된 레이아웃은 기능적 진열을 넘어 구조 자체를 드러내는 장치로 활용해 공간 전체를 하나의 설치적 장면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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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체를 배제한 채 구성된 디스플레이는 의복 자체의 구조적 완성도와 조형성을 부각시키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는 전시적 경험과 리테일 기능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VMD 전략으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정제된 해체주의’를 공간 단위로 확장한 사례로 해석된다.


 

상품 구성은 블레이저와 재킷 중심의 테일러링 라인을 비롯해 셔츠와 아우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절개 디테일과 비정형 구조를 강조한 아이템 위주로 편성됐다.

 

정효찬 발로렌 대표는 “지난해 이탈리아 피렌체 피티워모(Pitti Uomo)와 밀라노 텐꼬르소꼬모 전시에 참여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를 소개한 적이 있다”면서 “이번 팝업은 해당 글로벌 활동 이후 국내 오프라인 유통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시 콘텐츠를 리테일로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준비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발로렌은 이번 팝업을 통해 고객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상품 기획 및 유통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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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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