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 코리아, MSCI 선정 한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1위… 7년 연속 선두

서유미 기자 (tjdbal@fashionbiz.co.kr)
26.03.17 ∙ 조회수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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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RE 코리아, MSCI 선정 한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1위… 7년 연속 선두 27-Image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가 MSCI Real Assets가 발표한 2025년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순위에서 한국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7년 연속 국내 1위를 이어가며 시장 내 지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CBRE 코리아의 2025년 투자 자문 거래 규모는 52억6400만 달러(약 7조8723억원)로 집계됐다. 시장점유율은 25.8%로 전년(18.8%) 대비 7.0%포인트 상승했으며, 거래 규모 역시 전년 24억1500만 달러(약 3조6116억원) 대비 118% 증가했다. 거래 규모와 점유율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한 모습이다.


자산군별로는 물류 부문에서의 성과가 특히 두드러졌다. CBRE 코리아는 63.6%의 시장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이커머스 확대와 공급망 재편 등으로 우량 물류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선제적인 시장 대응과 전문화된 자문 역량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오피스 부문에서도 22.4%의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했다. 금리 환경 변화와 투자 심리 위축 속에서도 핵심 입지 중심의 우량 오피스 자산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며, 안정적인 투자처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도 CBRE의 성장세는 이어졌다. 2025년 총 1068건의 거래를 통해 346억1900만 달러(약 51조7728억원)의 투자 자문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9.6% 증가한 수치다. 시장점유율은 34.7%를 기록했다. 한국을 포함해 호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오피스·산업·리테일·주거·호텔·개발부지 등 전 자산군에서 6년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CBRE는 24.5%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2위 경쟁사 대비 약 8%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투자 자문은 물론 매입·매각, 개발 자문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경쟁력이 주효했다. 특히 15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유지하며 세계 최대 부동산 자문사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그레그 하이랜드 CBRE 아시아태평양 캐피탈 마켓 총괄은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도 주요 자산군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기록한 것은 시장 리더십과 고객 신뢰를 반영한 결과”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실시간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투자 전략 수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현 CBRE 코리아 캐피탈 마켓 총괄 부사장은 “오피스와 물류 자산에서의 성과는 CBRE 코리아의 차별화된 전문성이 시장에서 입증된 사례”라며 “향후 호텔과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자산군으로 자문 영역을 확대해 고객 맞춤형 투자 전략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tjdbal@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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