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베네타, 아이코닉 디자인 재해석한 ‘뉴 베네타 백’ 제안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26.02.19 ∙ 조회수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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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베네타, 아이코닉 디자인 재해석한 ‘뉴 베네타 백’ 제안 3-Image


보테가베네타코리아(대표 김하정)의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베네타(Bottega Veneta)'가 하우스의 아이코닉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베네타(Veneta) 백’을 선보인다.


하우스의 이름을 공유하는 베네타는 1966년 브랜드 창립 이래 이어져 온 보테가베네타의 장인 정신과 절제된 럭셔리를 담아냈다. 부드럽게 몸에 밀착되는 유연한 구조와 한층 더 부드러워진 나파 가죽으로 완성한 시그니처 인트레치아토 위빙은 하우스의 핵심 코드와 철학을 구현한다.


베네타의 기원은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보테가베네타 공동 창립자 렌조 젠지아로가 디자인한 초기 색 백에서 출발한 이 모델은, 당시 견고한 핸드 캐리 스타일의 백이 주류를 이루던 시장에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다. 최상급 가죽의 품질과 부드러운 실루엣을 결합해 자연스럽게 몸의 곡선을 따라 흐르는 형태를 완성했다. 이후 백은 2002년 ‘베네타’라는 이름으로 재출시되며 하우스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2026 여름 시즌, 루이스 트로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하우스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베네타를 네 가지 새로운 사이즈와 신선한 인트레치아토 텍스처로 재해석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버전은 폭 1.2cm의 나파 페투체를 내부 충전재와 함께 패딩 처리해 완성했다. 장인들의 손길로 정교하게 엮은 패디드 인트레치아토는 쿠션감 있는 촉감을 더하며, 하우스의 전통적 공예에 입체감과 현대적 감각을 더한다.


베네타는 보다 큰 사이즈와 대비되는 베이비 베네타 에디션을 포함해 총 네 가지 사이즈로 출시한다. 보여지는 로고 대신 본질적인 럭셔리를 지향하는 보테가베네타의 철학에 따라 내부 역시 세심하게 완성했다.



아카이브 오리지널 버전과 동일한 램스킨 안감을 적용했으며, 지퍼 클로저와 내부 지퍼 포켓을 더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맥시 사이즈는 별도의 보강 없이 완성한 가죽 핸들을 적용해 핸드 캐리와 숄더 캐리가 모두 가능하도록 설계, 일상 활용도를 높였다.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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