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앤드비인터내셔날, 워크웨어 ‘3트랙 전략’ 본격 가동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
26.02.13 ∙ 조회수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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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앤드비인터내셔날에서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큐앤드비인터내셔날(대표 박민규)이 워크웨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볼컴워크웨어(VOLCOM WORKWEAR)’ ‘지알비디세이프티(GRBD SAFETY)’ ‘디월트헤리티지(DEWALT HERITAGE)’ 등 총 3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빠르게 커지는 워크웨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워크웨어는 단순 작업복이 아닌 ‘생존 장비’로 격상됐다. 여기에 블루컬러 직무에 도전하는 MZ세대가 늘면서, 워크웨어는 기능을 넘어 전문성과 개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스타일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캐주얼 워크웨어 볼컴워크웨어는 스타일과 전문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2040 젊은 현장 전문가를 타깃으로, 가성비와 트렌드를 결합한 다양한 워크웨어 스타일을 제안한다. 반면 지알비디세이프티는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의 불편을 기술력으로 해결하는 ‘전략적 안전 솔루션’ 브랜드로, 작업 효율과 기업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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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볼컴워크웨어, 지알비디세이프티, 디월트헤리티지 캠페인 이미지



‘볼컴·GRBD’, 히트 아이템으로 B2C 기반 다져


작년 한 해 동안 두 브랜드는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상품 전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판매 성과를 만들었다. 활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볼컴 라이트 U넥 패딩 재킷’은 8000장, 메모리 원단과 세미 오버핏 실루엣이 결합된 ‘볼컴 스패너 MA-1’은 4000장, 신축·냉감 기능을 갖춘 ‘지알비디 트리코트 쿨링 폴로 티셔츠’는 1만4000장 판매를 기록했다. 두 브랜드는 워크웨어 전문 아울렛 ‘워크업’ 내 매출 11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젊은 작업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트렌디한 실루엣과 내구성을 강화한 아노락·카고팬츠, 폭염 속 작업자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는 선풍기 조끼 등을 주력으로 전개한다. 플랫폼 워크업을 통한 B2C(85%)와 중·소기업 기업복 납품 중심의 B2B(15%) 투트랙 전략으로 전년대비 성장한 매출 130억원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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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2025년 주력 아이템(MA-1/폴로 티셔츠/U넥 패딩)


아래) 2026년 주력 아이템(아노락/카고팬츠)


캐주얼 워크웨어 ‘디월트헤리티지’ 첫 단추는 데님


2025 코리아 빌드위크를 통해 첫 공식 데뷔한 디월트헤리티지도 올해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들어간다. 디월트헤리티지는 글로벌 공구 브랜드 ‘디월트(DEWALT)’의 철학을 데일리 워크웨어로 풀어낸 캐주얼 워크웨어 브랜드다.


큐앤드비인터내셔날은 워크웨어가 산업 현장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디월트의 내구성과 신뢰라는 브랜드 자산을 어패럴로 이식해, 현장과 로드를 넘나드는 캐주얼 워크웨어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입장이다. 그 출발점으로 선택한 카테고리가 ‘데님’이다.


디월트헤리티지는 워크웨어의 본질을 ‘생존’으로 정의하고, 워싱을 통해 착용과 시간의 축적을 시각화하기 위해 소재를 데님으로 선택했다. 데님 라인을 시작으로 용품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까지 확장하며, 워크웨어 문화에 공감하는 내외국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유통 비중은 B2C 80%, B2B 20%로 운영하며, B2G 시장 역시 중장기적으로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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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2026 코리아 빌드페어서 많은 인파가 몰린 디월트헤리티지 부스

아래) 디월트헤리티지 광장시장점


B2B2C 넘어 중장기적으로 B2G 시장까지 노려 


성중현 디월트헤리티지 사업부 브랜드 차장은 “워크웨어는 이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하나의 스타일이자 시대적 무드를 담는 대중적 패션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캐주얼 워크웨어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대중 확산을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말했다.


큐앤드비인터내셔날은 볼컴워크웨어·지알비디세이프티로 B2C·B2B 기반을 다지고, 디월트헤리티지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확장하는 3트랙 워크웨어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 거리로, 기능에서 문화로 확장되는 워크웨어 흐름 속에서 큐앤드비인터내셔날의 행보에 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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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월트헤리티지 캠페인 컷 / 2026년 주력 아이템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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