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핸드백 오브영(of young), 더현대 글로벌과 일본 Z세대 공략 본격화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26.01.30 ∙ 조회수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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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핸드백 오브영(of young), 더현대 글로벌과 일본 Z세대 공략 본격화 27-Image


현대백화점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글로벌 유통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 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K-패션을 중심으로 콘텐츠 경쟁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더현대 글로벌은 감도 높은 브랜드 선별과 프로젝트형 운영 방식을 통해 해외 유통 전략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더현대 전문관(더현대관)은 글로벌 유통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의 온라인 확장 모델로, 국내 유망 패션 브랜드를 선별해 해외 리테일 시장과 연결하는 큐레이션 기반의 글로벌 플랫폼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오브영(of young)이 플랫폼에 합류하며 글로벌 확장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2년 서울에서 론칭한 오브영은 자사몰을 비롯해 무신사, W컨셉, 롯데ON, 신세계몰, SSG닷컴, CJ 온스타일, 삼성물산 SSF SHOP, 하고(HAGO), 지그재그, 일본 패션 플랫폼 NUGU 등 국내외 주요 패션 플랫폼에 입점하며 브랜드 기반을 구축해 왔다. 구조적 완성도와 절제된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운 오브영은, 이번 더현대 글로벌 입점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브영은 이탈리아 가죽 공예에서 출발한 장인적 제작 방식과 현대적인 실루엣을 결합한 핸드백 디자인을 선보이며, 트렌드에 치우치지 않는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특히 패턴 구조와 형태 안정성에 집중한 디자인 철학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브랜드를 이끄는 김나영 대표(31)는 세계 3대 명문 디자인 스쿨로 꼽히는 이탈리아 마랑고니에서 디자인과 마케팅을 전공하고, 피렌체의 전통 가죽 아카데미 Scuola del Cuoio(스꾸올라 델 꾸오이오)에서 이탈리아 장인 기술을 수학한 디자이너다. 이탈리아 특유의 섬세한 제작 방식과 구조적 완성도를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하며, K-패션 핸드백 시장에서 차별화된 디자인 언어를 구축해왔다.


 

김 대표는 핸드백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내외 패션쇼 무대에 연이어 참여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두바이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다수의 해외 시장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후, 브랜드의 장인성과 디자인 철학을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구조를 우선시하며 일본 시장을 전략적 진출지로 선택했다. 이번 더현대 글로벌 플랫폼 합류 역시 단기적인 확장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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