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2026 여름 컬렉션서 볼레로·르 셋 백 공개

볼레로 백(Bolero Bag)
케어링그룹(대표 루카 데 메오)이 전개하는 '발렌시아가'가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데뷔 컬렉션을 파리 런웨이를 통해 공개했다.
2026 여름 시즌 컬렉션에서는 하우스의 아카이브와 쿠틔르 코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두 가지 신규 백, ‘볼레로 백(Bolero Bag)’과 ‘르 셋 백(Le 7 Bag)’이 함께 소개됐다.
'볼레로 백'은 피치올리가 발렌시아가를 위해 처음 디자인한 백으로, 2026 여름 컬렉션을 통해 클래식 아이템들과 함께 공개됐다. 하우스의 가죽 공예 헤리티지와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아카이브에 담긴 건축적인 볼륨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으며, 이름 또한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가 선보였던 상징적인 볼레로 디자인에서 유래했다.
1937년 파리에서 열린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첫 쿠틔르 컬렉션에 등장한 볼레로 실루엣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볼레로 백은 전체 둘레를 감싸는 지퍼 오프닝과 굴 껍질처럼 분리되는 구조가 특징이다. 하단에는 각도를 둔 외부 지퍼 포켓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두 개의 핸들과 탈부착 가능한 크로스바디 스트랩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르 셋 백(Le 7 Bag)
핸들에는 피치올리가 새롭게 디자인한 인스티튜셔널 로고인 B자 형태 메탈 엠블럼이 처음 적용됐다. 볼레로 백은 미디엄과 미니 사이즈로, 블랙, 커리, 로즈 쿼츠, 크림 컬러로 전개된다.
함께 공개된 '르 셋 백'은 피치올리의 첫 컬렉션을 통해 런웨이에서 처음 선보인 모델로, <더 하트비트, 여름 26> 쇼는 파리 7구에서 진행됐다. 발렌시아가 쿠틔르의 유연한 실루엣을 반영한 르 셋 백은 콤팩트한 구조 안에 지퍼형 중앙 수납공간과 세 개의 독립적인 수납 구획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백 측면의 버클 스트랩 시스템은 자연스러운 폴드를 연출하며, 전면 플랩에는 발렌시아가의 시그니처 턴락 클로저가 적용됐다. 볼레로 백과 르 셋 백은 현재 전 세계 엄선된 발렌시아가 스토어 및 발렌시아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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