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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키즈, 신학기 책가방 라인업 강화… 클래식·경량성 강화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25.12.03 ∙ 조회수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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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패션부문의 ‘빈폴키즈’가 새해를 앞두고 신학기 책가방 라인업을 공개했다. 브랜드 고유의 클래식한 무드에 아이들의 취향과 경량성을 반영해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빈폴키즈는 클래식 감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책가방 구성을 재정비했다. 이번에는 빈폴을 상징하는 ‘B’ 로고를 활용한 ‘모노그램 책가방’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여아들을 위해 컬러풀하고 은은하게 빛나는 오로라 색상을 적용했고, 남아들을 위해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준비했다. 플랩형 책가방에 자전거 로고와 고유 패턴인 헤릿 체크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도 제안했다.
화려한 분위기를 추구하는 여아 취향에 맞춘 책가방도 출시했다. 트위드・애나멜 소재와 리본・구슬 장식, 오로라와 하트 퀼팅 패턴 등을 활용해 화사하고 반짝이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아울러 경량 책가방 구성을 확대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곰돌이 책가방’은 375g으로 초경량이다. 곰돌이 캐릭터와 시그니처 체크를 적용해 귀여우면서도 클래식한 감성을 표현했다. 브랜드명과 자전거 로고로 심플하게 디자인한 ‘레터링 백팩’도 390g으로 제작해 가벼운 책가방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
삼성물산패션부문 정아롱 빈폴키즈 팀장은 “빈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여아·남아의 취향, 경량성을 두루 고려해 내년 책가방 라인업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면서 “아이들을 위한 연말·새해 선물로 새학기의 설렘을 담은 책가방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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