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거래 90% 줄였다" 번개장터, 5년 연속 ISMS 인증 획득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10.23 ∙ 조회수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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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번개장터

번개장터(대표 강승현 최재화)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식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5년 연속 획득했다. 


ISMS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인증기관이 정보보호·개인정보 관리 체계 전반을 심사해 주요 정보자산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공식 증명하는 국가 제도다. 번개장터는 이 기준을 5년 연속 충족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보호와 안전거래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번개장터는 지난해 8월부터 에스크로 기반 안전결제 시스템을 모든 거래에 확대 도입하고,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구매자에게 사기 의심거래 알림 메세지를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사기거래 비율을 90% 이상 줄이고 거래량은 2배 이상 늘어나는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


또 지난 2일 지식재산처 승격 후 처음으로 열린 '2025 위조상품 감정기술 컨퍼런스'에서 자체 개발한 융합형 AI 과학 검수 솔루션 ‘코어리틱스(Corelytics)’를 발표하기도 했다. 해당 기술은 딥러닝·비파괴 분석 기반으로 미세 구성 요소와 원소 조성을 6초 만에 판별해 고정밀 위조품을 신속·정확하게 감별하는 솔루션이다.


번개장터 박병성 CTO는 “고객이 가장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와 사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ISMS 인증을 바탕으로 체계를 더 강화하고, 코어리틱스 등 혁신 기술 도입으로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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