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샴푸 '탐즈(TAMZ)' 글로벌 공략 가속화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5.10.16 ∙ 조회수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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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샴푸 '탐즈(TAMZ)' 글로벌 공략 가속화  3-Image


라이브엑스(대표 송정웅)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탐즈(TAMZ)'가 무신사, 올리브영에 이어 실리콘투에 입점함과 동시에 에스팀 주최 ‘캣워크 페스타’에서 뷰티 혁신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뷰티 유통기업 실리콘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탐즈는 실리콘투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확장과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실리콘투는 K-뷰티를 전 세계 170여 개 국가에 공급하는 글로벌 유통 기업으로, 탐즈의 빠른 해외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 탐즈는 서울 코엑스에서 에스팀이 주최한 ‘캣워크 페스타’에 공식 참여해 업계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캣워크 페스타는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대규모 페스티벌로, 국내외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와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 무대에서 탐즈는 국내 첫 자외선 차단 성분을 함유한 비건 샴푸를 비롯한 대표 제품군을 선보이며, 브랜드만의 혁신적 기술력과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탐즈 샴푸는 비건 그린 1등급 인증, 자외선 차단 원료 함유, 실리콘·설페이트 무첨가가 특징이며, 두피 진정 성분과 단백질 복합체가 배합되어 민감한 두피와 손상 모발을 동시에 케어하며 세정 후에도 산뜻하고 촉촉한 사용감을 제공하고 있다.


탐즈 홍진경 에디션 첫 공개....매출 급증


특히 라이브엑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10월 공식 출시한 ‘탐즈 홍진경 에디션’이 처음 공개되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해당 라인은 방송인 홍진경이 직접 고른 향과 성분으로 개발된 것으로 탈모 완화 기능성과 감각적인 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행사 이후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브엑스는 2021년 살롱 브랜드 ‘위닛(WENEED)’을 론칭하며 뷰티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과 미용실 운영 효율성 제고라는 분명한 미션을 가지고 출발했다. 창업 초기부터 미용인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시장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업계의 불합리한 헤어디자이너 처우, 높은 창업 비용 부담과 폐업률, 포화한 시장 구조 등을 해결하기 위해 디자이너 중심의 운영 모델을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헤어 브랜드 ‘살롱에이(Salon A)’를 M&A하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오프라인 교육 기관 ‘비오비아카데미(BOB Academy)’, 온라인 플랫폼 ‘헤어캠프(Haircamp)’, 프리미엄 비건 헤어케어 탐즈, AI 기반 CRM 솔루션 ‘글래미파이(GLAMIFY)’까지 아우르는 토탈 뷰티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금년 10월에는 위닛 나고야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시동을 걸었다.


송정웅 라이브엑스 대표는 “탐즈는 단순한 헤어케어 브랜드가 아니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는 뷰티 파트너를 지향하며, 제품력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의 성장에 과감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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