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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패션] 전소미, 요즘 애들의 ‘란제리 룩’은 이렇게
김현수 인턴기자 (laceup@fashionbiz.co.kr)|25.09.30 ∙ 조회수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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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8일 오전 가수 전소미가 ‘크리스찬루부탱(Chrisitan Louboutin)’ 파리패션위크 쇼 참석 일정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그녀가 선보인 락시크 공항패션이 화제다.
이날 전소미는 은은한 그레이 컬러의 레이스 장식이 밑단에 들어간 미니 플리츠 원피스를 착용해 사랑스러우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자아냈다. 여기에 오버핏 블랙 레더 재킷을 걸쳐 시크한 공항패션을 완벽 소화했다. 오벌 쉐입의 블랙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스파이크 장식 디테일이 포인트로 들어간 청키한 스타일의 로퍼를 착용해 락시크 스타일을 완성했다.
공항패션의 완성도를 높여준 로퍼는 크리스찬루부탱의 도시적인 실루엣을 지닌 ‘생호크피라클루(St Roch Pyraclou)’ 제품이다. 전체가 블랙 왁스드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된 로퍼는 스퀘어 토 디자인에 톱니 모양의 솔 위에 세팅된 것이 특징이다.
높은 텅(tongue)과 함께 솔과 스트랩을 둘러싼 피라미드 형태의 스파이크 장식이 포인트로 들어가 메종 크리스찬루부탱의 시그니처 디테일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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