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다크호스 '필루미네이트' 올해 데님 팬츠 10만장 판매

백의재 인턴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4.12.23 ∙ 조회수 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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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나인(대표 공경수)의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필루미네이트’가 올해 S/S에 출시한 데님팬츠를 10만 장 판매, 매출 2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최근 불경기로 침체된 패션 시장 속에서 트렌디한 실루엣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매출 성과를 이끌어냈다.

 

데님팬츠 외에도 이번 연도도 체크셔츠, 나일론팬츠 등 전체적으로 판매율이 올랐다. 판매량 증가에 대해 박규민 필드나인 CMO는 “데님팬츠의 경우 기존 실루엣을 변형해 조금 더 트렌디하고 편한 착용감을 추가했다. 또 체크셔츠는 올해 긱시크 등 트렌드와도 맞물린 것이 효과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필루미네이트의 작년 매출은 140억원으로 무신사에서만 100억을 기록했다. 올해도 무신사에서만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플랫폼 내 인기 브랜드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 무신사 외에는 자사몰과 29CM에서 판매한다.

 

내년 플래그십 포함 5개 오프라인 확장

 

오프라인 유통으로는 AK플라자 수원을 비롯해 에이랜드, 원더플레이스 등이 있다. 박 CMO는 “내년에는 플래그십스토어 지점 오픈과 함께 5개 정도의 오프라인 유통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브랜드 지속성을 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려는 차원이다. 오프라인 사업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외 판로도 강화하는 필루미네이트다. 특히 일본 시장을 중점으로 움직일 예정. 또 컨템퍼러리 슈즈 브랜드 ‘야세’와도 내년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필루미네이트는 지난 2015년에 탄생한 브랜드로, 트렌디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상·하의는 5만원대로, 아우터는 10만원 전후로 가격을 책정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금액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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