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패션위크 '구찌' 테일러링 중심 RTW·시그니처 액세서리 눈길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
24.09.23 ∙ 조회수 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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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패션위크 '구찌' 테일러링 중심 RTW·시그니처 액세서리 눈길 27-Image


케어링그룹(대표 프랑수아 앙리 피노)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밀라노패션위크에서 2025 S/S 시즌 여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예술 및 디자인 박물관인 트리엔날레 밀라노에서 진행했으며 테일러링 룩 위주의 레디투웨어 컬렉션과 구찌의 시그니처 액세서리 제품들을 선보였다.

 

사바토 데 사르노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여름날의 석양빛에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구성했다. 테일러링, 레더, 1960년대 실루엣을 통해 ‘캐주얼한 우아함’의 레디투웨어와 화이트, 구찌 로소 앙코라, 블랙, 그레이, 그린 톤과 오렌지 빛 등 다채로운 색채의 액세서리들을 제작했다.

 

레디투웨어는 본질적인 동시에 현대적인 미학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스니커즈를 덮는 길이의 슬릿 디테일 트라우저는 여성과 남성의 옷장을 결합한 의상을 구현한 것이다. 또 1960년대를 오마주한 구조적인 재킷과 쇼츠, A라인 스커트도 등장했다. 하우스의 시그니처 패턴인 GG 모노그램 그랜드 코트는 데님, 탱크탑과 매치해 연출했다.

 

액세서리로는 구찌 뱀부 1947을 비롯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오리지널 실루엣과 핸들에 특별한 래커 처리를 하거나, 플렉시글라스와 같은 현대적인 디테일을 더한 신선한 디자인들을 선보였다. 뱀부 디테일을 담은 다양한 크기의 핸드백들과 측면에 홀스빗 엠블럼을 적용한 구찌 73 버킷 백, 구조적 디자인의 새로운 구찌 고 백도 공개한 것.

 

다양한 룩에서 뱀부 핸들이 연상되는 목걸이와 브레이슬릿을 함께 스타일링했고, 이 뱀부는 흐르듯 몸을 감싸는 1990년대 무드의 저지 드레스의 디테일 요소로도 등장했다. 홀스빗 엠블럼이 적용된 슈즈도 있었다. 1960년대 감성을 담아 발을 부드럽게 감싸는 디자인의 플랫 부츠를 선보였다. 리웹 스니커즈 또한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였으며, 다양한 스타일의 스퀘어 토 플랫폼 슈즈도 있었다.


 

구찌 하우스의 또 다른 제품 중 하나인 구찌 플로라 스카프가 헤어스카프로 등장했다. 일러스트레이터 비토리오 아르코네로 드 테스타가 디자인한 오리지널 버전을 연상시키며, 다채로운 플라워 부케와 함께 이번 컬렉션의 주요 색상에 맞춘 톤온톤 색감으로 재해석 됐다. 아이웨어에서도 이번 컬렉션의 다채로운 색상이 담긴 그라데이션 렌즈의 선글라스도 공개했다.

 

한편 패션쇼에는 구찌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BTS 진과 뉴진스 하니를 포함해 전 세계의 다양한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런웨이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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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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