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크, DANAYAD 패션 및 마케팅 부문 강화를 위해 홍은주 고문, 김희원 이사 신규 영입

슬로크(대표 라호진)는 2024년 6월 17일(월) 홍은주 전 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 회장을 슬로크 고문으로, 김희원 현 스파크랩 이사를 슬로크 이사로 영입했다.

'슬로크'는 프랑스·유럽 소비자와 한국 의식주 기업을 이어주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중개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서울에 본사, 파리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 2024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14기(경기북부)에 선정됐고, 프랑스 파리에서는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파리 입주 기업이자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인 프랑스 파리 '스테이션F' 입주 기업이다.

‘다나야드(DANAYAD)'는 유럽 현지에서 손쉽게 한국 패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25~45세 프랑스·유럽 여성층을 타깃으로 한다. 이와 동시에 대한민국 중소패션 브랜드사 등이 유럽 시장에서 복잡한 수출 과정 없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슬로크 측은 유럽 소비자와 한국 패션 기업이 자유롭게 만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지향한다.

홍은주 고문

홍은주 전 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K) 회장은 프랑스 파리 에스모드 출신으로 디올에서 동양인 최초로 디자이너로 5년간 일했으며 파리 현지에서 본인의 브랜드 론칭과 수많은 컬렉션에 참가했으며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이번 홍은주 고문 영입은 슬로크의 유럽 플랫폼 서비스 다나야드의 패션디자인부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홍은주 고문은 글로벌 스타트업 슬로크를 통해 ‘대한민국 패션브랜드의 글로벌 대중화’와 ‘프랑스로 진출을 원하는 후임 한국 패션디자이너 발굴 및 양성’을 목표하고 있다.

김희원 이사

김희원 현 스파크랩 이사는 글로벌 패션 업계 최전방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인플루언서로 스파크랩 패션, 뷰티 분야 포트폴리오사에 비즈니스 전분야에 걸친 컨설팅 및 파트너쉽 발굴 기회 지원 등 성장을 지원한다.

럭셔리 브랜드 판매 기업인 ‘한스타일(HanStyl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스파크랩의 패션 분야 포트폴리오사인 ‘클로젯셰어(Closet Share)’, ‘라블라코(Lablaco)’, '발란(Balaan)' 등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및 컨설턴트를 역임중이다. 또한 국가적 차원의 디자이너 지원 프로그램인 한국패션산업협회 주관의 K-Fashion Audition의 심사위원, WWD Korea의 컨트리뷰팅 에디터로 활동했으며, 다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김희원 이사 영입은 슬로크의 유럽 플랫폼 서비스 다나야드의 마케팅부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희원 이사는 2008년에서 2015년까지 7년 이상 뉴욕에 거주하며 CJ, GS, 현대, 롯데 홈쇼핑 등 국내 대기업과의 라이센스 제휴 및 헐리우드 스타 및 수퍼 모델 등과의 광고 촬영을 위한 프로덕션 비즈니스를 운영한 바 있으며, 온스타일, 동아TV와 같은 패션 전문 채널에 출연하며 국내 시장에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알렸다.

슬로크 라호진 대표는 “프랑스 시장에 대한 테스트베드는 이미 완료했다”라며 “2024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다나야드 플랫폼 서비스로 프랑스 소비자와 한국 패션브랜드가 만날 수 있는 문화 형성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