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앤에프, 이화정 신임 대표 합류...변화 급물살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4.04.09 ∙ 조회수 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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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1세대 MD 이화정 씨가 데코앤에프 신임 대표로 합류했다. 이 대표는 데코앤에프의 소속 브랜드인 '데코'와 'XIX'를 비롯해 모기업인 패션플랫폼(회장 박원희)의 온라인 비즈니스도 함께 겸임한다.

앞으로 온라인 사업은 데코앤에프에서, 오프라인 사업은 패션플랫폼 법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 대표는 '데코' 'XIX'는 물론 '더레노마' '보니스팍스' '르샵' '리에떼' 등의 온라인 비즈니스와 '나인식스뉴욕' '아나카프리' 등 라이선스 브랜드의 디렉팅과 온라인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로서 역할까지 다양하게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 비즈니스에 강한 이 대표는 숙명여대 대학원 의류학과의 석사과정을 마치고 GS홈쇼핑 모바일사업부 e-트렌드팀 팀장, 트라이씨클 상품본부장 상무, 카카오스타일 포스티부문 부문장 상무 등을 지냈다.

특히 트라이씨클 근무할 당시 '하프클럽'과 '보리보리'의 영업을 총괄하며 5년 연속 신장을 이끌었고, 카카오스타일에서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의 총괄 디렉팅을 맡아 2000개 브랜드를 소싱한 경험이 있다. 또 PB '잇파인'의 론칭을 주도했다.

이번 데코앤에프에 조인하면서 6개에 이르는 여성복 브랜드의 온라인 매출을 확대하고 데코와 XIX의 브랜딩에 힘쓰겠다고 전한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이화정 데코앤에프 대표 프로필>

숙명여대 대학원 의류학과 졸업(석사)
-GS홈쇼핑 모바일사업부 e-트렌드팀 팀장
-LF 자회사 트라이씨클 상품본부 본부장/상무
-카카오스타일 포스티부문 부문장/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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