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판도 뒤바꾼 대세 브랜드 10 마르디 · 쿠어 · 마리떼 · 지포어 · 안다르 등
패션마켓 전반에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시장 판도를 흔들고 있다. 기존의 전통 강자들을 제치고 시장 내 대세 브랜드로 떠오른 브랜드들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이다. 패션 소비 트렌드를 움직이는 2030세대들의 취향과 니즈에 따라 시장 내 순위가 달라진 것이다.
여성복은 강력한 로고 플레이와 라인 익스텐션으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한 ‘마르디메크르디’가 기존 여성복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상품과 유통 전략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마켓에서도 떠오르고 있다. 남성복은 감도와 가성비를 동시에 잡은 ‘쿠어’가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고, 올해 우먼 라인까지 확장하면서 볼륨화에 시동을 걸었다.
캐주얼은 연매출 1500억대로 선두를 달리는 ‘마리떼프랑소와저버’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마켓셰어를 확장하고 있다. 아웃도어는 ‘3세대 아웃도어’라는 새 물결을 일으키며 톱 브랜드 반열에 오른 ‘스노우피크어패럴’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골프웨어 마켓은 ‘지포어’가 럭셔리 브랜드의 대명사로 치고 올라섰으며, 스포츠는 ‘뉴발란스’가 올해 매출 1조원을 목표로 달리면서 국내 스포츠 리딩 자리를 꿰찼다. 또 ‘안다르’는 애슬레저 마켓의 개척자이자 마켓 대표주자로서 2000억대 매출로 성장했다.
유아동복은 출생률 저하로 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서도 ‘탑텐키즈’가 키즈 SPA 브랜드로서 2000억대 외형 확장에 성공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줬으며, 이너웨어는 무봉제 브라를 전면에 내세운 ‘감탄브라’가 언더웨어 마켓의 신흥강자로서 자리매김했다. 슈즈 시장은 남녀노소를 흡수한 ‘크록스’가 시즌리스이자 타임리스 브랜드로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패션마켓의 새 지평을 연 세대교체 브랜드 10개의 성공 포인트를 짚어봤다.<편집자 주>
이어서 아래의 내용이 담긴 기사가 실려 있습니다.
■ 마르디메크르디ㅣ여성~키즈 확장, 1500억 도전
■ 쿠어ㅣ2030 남성 잡고, 우먼 마켓 공략
■ 마리떼프랑소와저버ㅣ1500억 볼륨화, 마켓 선두 주자로
■ 스노우피크어패럴ㅣ영업이익 300억, 아웃도어 강자로
■ 지포어ㅣ럭셔리 골프웨어 시장 점유율 1위
■ 뉴발란스ㅣ파워풀 1조! 우먼 · 키즈 매출 견인
■ 안다르ㅣ레깅스~언더웨어, 2000억 돌파
■ 탑텐키즈ㅣ2200억 규모, 아동복 지형 바꿨다
■ 감탄브라ㅣ심리스 브라 히트, 900억대로
■ 크록스ㅣ남녀노소 다 잡은 시즌리스 브랜드
Comment
- 기사 댓글
-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