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18회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및 제6회 섬유패션인의 밤」개최

부산시가 후원하고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가 주관하는제18회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및 제6회 섬유패션인의 밤이 오는 12월 6일(수) 오후 16시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엔 △ 최병오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상임대표(패션그룹형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 (사)한국산업용섬유협회 안승국 회장, △ (재)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전성기 원장 등 부산의 섬유패션인 140여 명이 모였다.

행사 1부에서 최병오 상임대표는 개회사에서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상임 대표를 맡게된 지가 4년 째이고 그 인연으로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제 16대회장을 맡게되었다. 앞으로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제안으로 어려운 부산의 섬유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은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김형균 시장은 축사영상을 보내 “디지털 대전환 시대로 맞아 섬유패션산업도 지속가능한 패션으로 전환하는 사회에서 부산시도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로 전환시키기 위해 입체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부산 서구동구 안병길 국회의원, 부산진구갑 서병수 국회의원도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및 섬유패션인의 밤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

이어진 특별강연 1부에서는 ㈜디토플랜티 정인기 대표가 ‘디지털 생태계 시대, 새로운 게임룰과 New Opportunity’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그는 “디지털 혁신의 본질은 사용자 관점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한 쓰임새로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과정이며, 패션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밸류체인 각 영역에서 사용자들이 얼마나 능동적으로 활용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별강연 2부에서는 브래키츠 주식회사 김해근 대표의 ‘디지털패션의 혁신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김해근 대표는 비즈니스 변화에서 성공을 위한 접근 방법과 실패 이유를 수치적으로 설명하며 “시의적절한 전략과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후 정책토론에서는 디지털 생태계 시대를 주제로 정책제안이 이어졌다. 정책토론 참가자로는 좌장 △ (사)한국산업용섬유협회 안승국 회장 및 패널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정성헌 실장, △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손희정 본부장, △ 건국대학교 박창규 교수, △ (재)부산테크노파크 권귀광 팀장, △ 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 이장훈 센터장, △ ㈜디토플랜티 정인기 대표, △ 브래키츠 주식회사 김해근 대표로 총 8명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정성헌 실장은 “디지털 패션 시장이 380조 되는 시장으로, 우리나라 전체 섬유패션 생산액은 연간 40조 정도를 추산하면 약 10배 정도의 큰 시장이다. 또한 대부분의 스타트업 브랜드들은 하나의 상품을 런칭하기 위해 많은 샘플들이 버려지기에 디지털 패션을 활용하면 비용 절감적인 부분에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손희정 본부장은 “우리나라가 IT 강국이며 패션 업계에서도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면은 긍정적이며, 부산 패션 기업은 세정, 그린조이, 콜핑, 파크랜드 등 빅브랜드 회사들이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생산 기술에 대응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 2부에는 제6회 섬유패션인의 밤에서 △ 올패션디자인학원 박순복 대표, △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윤우원 차장, △ 부산시직물공업협동조합 이두열 이사장, △ ㈜자인 서효석 대표, △ 이미경뷰띠끄 이서현 대표, △ 김종찬패션 김종찬 대표, △ (재)부산테크노파크 이나라 선임 총 7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섬유패션인의 모임으로 기업인, 기관 및 학계 관계자 등 지역 섬유패션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장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문의 :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051-744-6321~2 / btfa@fashioncit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