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리, 스키 시즌 겨냥 '스노 컬렉션' 선봬
룩소티카코리아(대표 안드레아무시)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본격적인 겨울 스포츠 시즌을 앞두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협업한 ‘2023 스노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스키 여제로 불리는 미카엘라 쉬프린(미국), 스노보드 선수 스톨레 산베크(노르웨이)와 제이미 앤더슨(미국) 및 세이지 코첸버그(미국), 알파인스키 선수인 알렉산데르 아모트 킬데(노르웨이) 등 세계적인 겨울 스포츠 선수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의류부터 고글까지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운 날씨 속 편안함을 높이고 극한의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디자인했다. 최신 원단 기술과 모던 실루엣, 풍부한 디테일, 대담한 스타일링이 어우러지며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무드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스톨레 산베크 시그니처 시리즈’는 브라운 계열 색상 3가지를 혼합한 카모플라주 패턴이 돋보인다. ‘레인지 RC 자켓’과 ‘TC 건 RC 비브 3.0’ 모두 방수성이 뛰어난 기능성 원단과 FN Dry™ 라미네이트 코팅을 적용해 눈에도 옷이 쉽게 젖지 않아 장시간 쾌적함을 유지한다. 각각 스노 스커트와 부츠 게이터 등의 디테일을 더해 보온성을 한층 더 높였다.
해당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같은 디자인의 아우터 및 상의도 함께 선보인다. 스톨레 산베크 스노보드 선수의 고향에서 이름을 가져온 ‘릭킨(Rykkinn)’ 라인은 재킷·플리스·반팔티로 구성했고 컬러는 브라운과 그린 두가지다. 특히 플리스는 체온 조절이 용이한 반 집업 형태로 어깨·목·팔꿈치 부분에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코듀라 원단을 사용했다.
더불어 스테디셀러 스노 고글인 ‘라인 마이너’와 ‘플라이트 덱’ 역시 선수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제작한 디자인으로 이번에 새롭게 공개했다. 전 제품이 오클리 기술을 집약한 프리즘 이리듐 렌즈를 장착해 슬로프 위 반사되는 햇빛을 차단할 수 있으며 더 선명한 시야를 확보케 한다.
곽요셉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겨울 스포츠 시즌이 막 시작되는 지금, 추운 날씨에도 편안하고 안전한 활동을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한 기술력과 스타일을 갖춘 스노 컬렉션을 선보였다”며 “스포츠 브랜드로서 퍼포먼스에 집중한 오클리 스노 컬렉션과 함께 강한 바람과 흩날리는 눈 속에서도 마음껏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오클리의 2023 스노 컬렉션은 서울 중구 광희동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점과 경기 하남시 신장동 스타필드 하남점 등에서 전개하고 있다. [패션비즈=문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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