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칸, 2024 SS 유라시안패션위크 알마티 초청쇼 성료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23.11.24 ∙ 조회수 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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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대륙 중앙부에 자리한 중앙아시아 권역으로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최충훈 디자이너가 전개하고 있는 ‘두칸(DOUCAN)’이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 교역로 상에 위치한 카자흐스탄, 그중에서도 인구가 가장 밀집한 도시인 알마티(Almaty)에서 지난 11일 열린 ‘2024 S/S 유라시안패션위크’에 한국 대표 디자이너로 초청받아 패션쇼를 선보였다.

매년 2회 유럽과 중앙아시아 국가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컬렉션을 선보이는 ‘유라시안패션위크’는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3세인 이리나 바이자노바 회장이 주최하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행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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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 이리나 바이자노바 2024 유라시안패션위크 회장(좌 첫번째)이 ‘두칸’ 최충훈 디자이너(좌 세 번째) 등 초청 디자이너들과 브랜드를 바이어·프레스 간담회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 출처_ 유라시안패션위크 조직위>

뉴욕 두바이 홍콩 등 편집숍에 입점하며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로 성장 중인 두칸의 패션쇼는 카자흐스탄 현지 패션 관계자는 물론 두바이 이스탄불 등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최충훈 두칸 디자이너는 “‘유라시안패션위크’에 초청받아 참가하게 돼 무척 기뻤다”면서 “특히 이리나 바이자노바 회장의 패션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에 감동받았다. 카자흐스탄 관객들은 물론 한국인이라는 뿌리를 잊지 않고 살아가는 고려인들에게 한국 디자이너 대표로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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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 지난 11월 1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2024 S/S 유라시안패션위크’에 한국 대표 디자이너로 초청받은 ‘두칸(DOUCAN)’의 최충훈 디자이너가 패션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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