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안야 힌드마치와 첫 번째 협업 컬렉션 출시

- 아름다운 크래프트 디자인에 유쾌한 터치가 가미된 유니클로 에센셜 아이템…11월 24일 출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11월 24일, 뛰어난 크리에이티브와 장인 정신으로 널리 알려진 영국 브랜드 ‘안야 힌드마치(ANYA HINDMARCH)’와의 첫 협업 컬렉션인 '2023 FW 유니클로 x 안야 힌드마치(UNIQLO x ANYA HINDMARCH)'를 출시한다.

이번 협업에서는 뛰어난 품질과 심플함을 추구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방향성에 안야 힌드마치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관점을 더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따뜻하면서도 절제된 컬러와 독창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결합한 ‘2023 FW 유니클로 x 안야 힌드마치’는 한층 매력적인 홀리데이 시즌을 위한 컬렉션이 될 예정이다.

본 컬렉션의 메인 아이템인 클래식한 니트웨어는 대비되는 스티치와 외부 솔기(Seaming)의 조화를 통해 업데이트된 모던한 실루엣을 보여준다. 특히, 여성용 ‘프리미엄 램스울 크루넥 스웨터’는 한쪽 소매는 투톤 컬러로, 다른 한쪽 소매는 다닝 스티치(darning stitch)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아동용 ‘프리미엄 램스울 크루넥 스웨터’는 19.5마이크론의 고품질 램스울을 소재로 하여 부드럽고, 가볍고 따뜻하며,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컬렉션에는 올해 히트텍 출시 2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인 유니클로의 원단 기술이 적용된 겨울용 액세서리가 포함되었다. 특히, ‘히트텍 니트 비니’와 ‘히트텍 니트 스톨’에는 각각 안야 힌드마치의 시그니처인 사랑스러운 눈동자가 돋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이 포인트로 적용되었다. ‘히트텍 삭스’와 ‘히트텍 니트 글러브’는 램스울 스웨터와 스톨에 어울리는 블록 컬러로 출시되며, 두 제품 모두 눈동자 자수를 더했다. 본 제품들은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단독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세트로 구성하여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유니클로의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의 그룹 수석 경영 책임자이자 유니클로 R&D 총괄 카츠타 유키히로(Yukihiro Katsuta)는 "안야 힌드마치의 뛰어난 크리에이티브와 모던한 장인 정신, 그리고 고객을 소중히 여기는 철학은 옷을 제작하는 데 있어 유니클로의 접근 방식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유니클로의 에센셜 아이템에 안야 힌드마치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더한 새로운 라이프웨어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고, 이번 컬렉션으로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안야 힌드마치는 "유니클로의 열렬한 팬으로서 실용성을 추구하면서도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 유니클로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는다. 특히 완벽한 형태와 컬러로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유니클로의 아이코닉한 니트웨어를 함께 만들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 유니클로 니트웨어가 지니고 있는 아름다운 실루엣은 유지하면서도, 스티치와 솔기를 노출하는 등의 작지만 다채로운 디자인 디테일을 만들어내는 방법으로 니트웨어를 입는 즐거움을 전하고자 했다. 뛰어난 글로벌 팀과 함께 한 이번 컬렉션은 훌륭한 경험이자 재미있는 프로젝트였다”고 말했다.

‘2023 FW 유니클로 x 안야 힌드마치’ 컬렉션은 11월 24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유니클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안야 힌드마치 (ANYA HINDMARCH)

1987년 런던에서 시작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안야 힌드마치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정돈된 액세서리와 유쾌한 체험형 매장 컨셉으로 유명하다. 안야 힌드마치는 크리에이티브한 창의성, 모던한 장인 정신과 함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을 가장 중점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