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협회, 글로벌패션포럼 10/19 대규모 개최
글로벌 패션 포럼이 4년 만에 대규모 대면 행사로 돌아온다. 한국패션산업협회(KFIA 회장 한준석)는 지난 2018년 이후 중단됐던 대면 포럼인 ‘2023 글로벌패션포럼’을 오는 10월 1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B1 하모니볼룸에서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 & Company)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 패션 산업을 조망하고 미래를 진단하는 행사로 어패럴 부문의 맥킨지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석해 키노트와 패널 토론 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450명 이상의 패션 산업 CEO 및 임원들과 글로벌과 한국 패션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행사 당일 오전 11시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의 개회사로 글로벌 패션 포럼은 막을 연다. 11시 05분부터 맥킨지앤드컴퍼니 어패럴 부문 글로벌 리더인 아킴 베르그(Achim Berg) 시니어 파트너의 ‘글로벌 주요 패션 트렌드와 K-패션에 대한 주요 시사점’에 대한 기조 강연이 1시간가량 이어진다.
점심과 커피 브레이크 이후 오후 1시부터 2시 20분까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인수 합병 전문가로 한국과 아시아 지역 소비재·유통·디지털 혁신 부문 리더인 강영훈 파트너의 진행으로 심층 토론이 열린다.
한국 대표들과 글로벌 석학들… K-패션 산업 미래 진단 나선다
이 시간에는 ‘왜 지금 K-패션인가?’라는 주제 아래 K-패션이 글로벌에서 주목받고 글로벌하게 성장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신흥 K-패션 브랜드는 어떻게 글로벌하게 성장할 수 있을까에 대해 국내 패션 기업 대표 및 맥킨지 글로벌 리더들과의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2023 글로벌패션포럼’에 참석하는 맥킨지앤드컴퍼니의 주요 연사는 맥킨지 어패럴 부문 글로벌 리더인 아킴 베르그(Achim Berg) 시니어 파트너를 비롯해 지중해 지역 소비자 판매 및 패션&럭셔리 분야의 혁신적 인사 및 조직 구축 관련 글로벌 리더인 젬마 다우리아(Gemma D’Auria) 시니어 파트너, 중국 중심 아시아 전역의 소비자 및 리테일 부문 리더인 다니엘 칩서(Daniel Zipser) 뷰티·패션·럭셔리 소비재 글로벌 확장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가 함께한다.
여기에 동유럽·아프리카(EMEA) 의류 및 패션 럭셔리 리더로 다중 채널과 디지털 혁신 기술 전문가인 아니타 발챈대니(Anita Balchandani) 시니어 파트너와 유럽, 미국 및 아시아 지역의 M&A, 소매, 소비자 기술 기반 성장 혁신 전문가인 딤프케 쿠이퍼스(Dymfke Kuijpers) 시니어 파트너 그리고 한국의 강영훈 파트너가 오프닝과 클로징을 맡는다.
한국패션산업협회 포럼 한 관계자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대규모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포럼은 한국 패션 산업을 조망하고 미래를 진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과 신진 유망 브랜드 대표들이 참석해 패션 어패럴과 뷰티, 럭셔리 소비재 부문 등의 글로벌 리더들을 보유한 맥킨지앤드컴퍼니와 함께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3 글로벌패션포럼’은 450명 규모로 아래 링크를 통해 선착순 신청자에 한 해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맥킨지앤드컴퍼니 포럼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 ‘2023 글로벌패션포럼’ 신청 바로 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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